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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찰칵

Minnesota




간만에 시간이 남아 찍어놓은 사진들을 훑다가 눈에 문득 들어온 사진.
2004년 6월, 내 생일 바로 한주 전까지 학회 발표로 미네소타까지 가서 일주일동안 호텔방에 틀어박혀 발표준비만 했던..

그러고보면 사람은 고여있는 것 같아도 계속 커나가는 듯 싶다.
04년 이때는 너무나 큰 부담이었고 인생의 큰 이벤트인 것 같았던 일이 이제는 '그정도는..' 하는 생각이 드니.

또 4-5년이 흐른 후 지금의 나를 돌이켜보면 '훗.. 그땐 이런것도 벅차했었지..' 할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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