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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시

[대치동 맛집] 우밀가 안동국시 어느날 갑자기 상호명이 '우밀가 안동국시'로 바뀐 ..예전의 '안동국시 소담' 내 동선 근처에서 맑고 진하게 잘 우려낸 좋은 육수에 면을 먹고싶을때 들르는 곳.비슷한 스타일로는 소호정이 있으나.. 나에겐 이집이 최고..(소호정 중 본점은 그래도 꽤 이집만큼 진득하고 좋더라) 상호가 갑자기 바뀌어서 내 오랜 + 앞으로 쭉 가고싶은 맛집 하나가 사라진 줄 알고 너무 놀랐으나..그냥 모든건 똑같고 상호만 바뀌었다 함.. 맛도 그대로.. 좋다..오래 가세요^^ 더보기
[양재동 맛집] 소호정, 본점이 다르긴 하구나 양재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일 보는 곳 바로 옆에 소호정 본점이 있기에 들렀다. 점심도 못먹고 일보는 중이었는데 마침 소호정 본점이 있기에, 메뉴 고민 안하고 바로 결정. 얼마전 소호정 삼성점에 들렀다가 안동국시 소담보다 많이 가벼운 국물에 실망해 다시는 가지 않았으나..본점은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역시, 본점 국물은 진한 쪽이었다. 국물이 진하다 가볍다는 취향의 문제이기에 옳다 그르다 얘기할 수는 없다.다만 나는 진한 국물을 좋아하기에, 본점의 국물이 내 취향에는 마음에 들었다. 눈 내리는 추운 날씨에, 진한 육수의 뜨끈한 칼국수에 맛난 양념 깻잎찜을 얹어 한그릇 뚝딱 하니.. 이 어찌 좋지 않을소냐. 쌓여가는 눈을 밟으며 문을 나서는 내 발걸음이 든든한 한끼였다. 그래도 .. 더보기
[대치동 맛집] 안동국시 소담 - 여전히 최고의 칼국수 간만에 들른 대치동의 안동국시 소담. 개인적으로 소호정보다 더 진득한 육수 맛 때문에 훨씬 더 좋아하는 곳. 사진을 찍을때 렌즈에 김이 서려서 입으로 불어가며 찍었기에 모락모락 나는 김이 보이지 않아 국수가 별로 안뜨거워 보이지만 나오자마자의 국물과 면은 매우, 매우, 뜨겁다.'뜨거운 음식은 입이 델 정도로 뜨겁게, 찬 음식은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갑게'를 선호하는 나에게 딱이다. 하여간 나오자마자 육수 호록호록 떠먹어보면... 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하아.. 역시 최고다'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고.. 안동국시 소담에서 국시를 시키면 나오는 반찬 삼총사. 세가지 다 정말 맛있다. 국수를 그냥도 먹지만, 이렇게 찬을 올려가면서 먹는 맛도 아주 꿀맛. 가장 먼저 올려 먹는 것은 언제나 겉절이 김치.알.. 더보기
안동국시 소담 대치점 - 최고의 해장메뉴 "안동국시" 하동관 곰탕, 쌀국수와 함께 나의 최고의 해장메뉴 중 하나인 안동국시.. 소호정이 많이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론 찐득한 진국 육수가 더 일품인 '안동국시 소담'이 최고다. 가끔씩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꼭 가줘야 하는 곳이고.. 여기 소개해서 맛없게 먹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항상 시키는 구성.. "면 조금 국물 많이 주세요" 버전. 고명 휘휘 저어주고 국물부터 호로록 호로록 몇스푼 .. 뜨끈~~~~~~한 진국 국물이 위에 들어가면서 짜르르... 온 몸이 따뜻해져오는. 반찬 3종. 겉절이 김치와 부추김치, 그리고 깻잎..저 3개 돌아가면서 뜨끈하고 부들부들해서 입안에서 사르를! 사라지는 면빨과 함께 먹으면..어느새 정신 차리면 다 먹은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장마철에 어울리는 '안동국시', 삼성동 대표맛집 2개 전격 비교체험. 장마철에 해장하고 싶을때, 뜨끈한 안동국시만큼 어울리는 음식도 몇 없다.쌀국수나 하동관 곰탕, 명동칼국수 정도 있을까? 하여간,집에서 멀지않은 삼성동에 안동국시로 유명한 두 맛집이 있으니,이름하여 "소호정"과 "안동국시 소담" 이다. 최근에 마침 2일 연속으로 점심에 이 두곳 맛집을 들르게 되었는데극명한 차를 느낀바 있어 차이점을 기록해본다. 마침 가격도 두곳 다 한그릇에 1만원씩이 되어서.. 완전 비교대상이 됨. 1. 소호정 (삼성동 오크우드 건너편 뒷골목 점) 일단 비주얼로 딱 봐도고기가 안동국시 소담보다 풍부히 들어가있다.뿐만 아니라 파도 넉넉. 그런데,아 그런데,후추마저 넉넉. -_- 근데 이 후추가 어떤 후추인지 모르겠으나, 맛이 심하게 튀어.먹는데 확 거슬린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안동국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