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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재료 장보기 맛있는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서 코엑스몰을 약 20분간 헤메이다가 포기하고현대백화점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직접 사왔다.본김에 한동안 가족 아침식사를 좋은 퀄리티의 샌드위치로 제공해보고자.. 일단 비프 파스트라미와 터키 브레스트, 그리고 홀머슬... 햄은 모두 존쿡 델리미트 제품어머니가 햄을 드시면 안좋은데 비프 파스트라미는 괜찮을 것 같아서 사와봤다.결론은 매우 좋아하심.. 밑의 푸아그라와 트러플 크림치즈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험재료인데문제는 푸아그라를 살때 부드러운 파테처럼 빵에 바를 수 있냐 - 그렇다 라기에 샀는데 전혀 그렇지 않음.그리고 스프레드형의 파테가 아니기에 간의 철분맛(피맛)이 그대로 난다.그래서 '아 .. 이걸 주 재료로 나만의 파테를 제조해라는 신의 계시구나'라고 생각해보기로 ㅎㅎ 하여간.. 더보기
간만에 SSG 푸드마켓 간만에 들른 SSG 푸드마켓. 여전히 '구하기 힘든 채소들'이 초입에서 나를 유혹하고.애플민트, 바질, 고수, 딜, 엔다이브 등은 집에 좀 상비해두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요즘은 평일에 요리에 많이 시간을 쓰지 못하기에.. 샬롯도 듬뿍 쌓아놓고 판다. 안그래도 수입맥주 종류가 많았었는데,이젠 더 더 더 더 많아졌다. 한잔 분량의 와인을 파는데 아내를 위해 한번 사와봤다.맛도 괜찮았다. 간만에 갔더니 못보던 아이템이 많다.근데 왜 매운 쌀국수지. 사람들의 경험은 모두 안매운 맑은 쌀국수에 맞추어져있는데. 안매운이면 몇개 사봤을듯. 그 유명한 홍대 '초마'의 짬뽕이 냉동으로 나왔구나.오마니 건강만 아니었으면 이건 한번 사봤을듯.. 기존에 있던 푸드코너가 새단장.특히 타이포차라는.. 쌀국수 파는 코너는. 너무... 더보기
2016.1. 24. 일요일. 돌아온 일요일. 일주일에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옛날 같으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이크 투어 한바퀴 돌고 늦은 점심꺼리라도 사오고 했겠지만 그나저나 바이크들 참 이쁘네... 이제 일요일은, 우리 딸과 놀아줄 수 있는 유일한 하루이기에.아내에게 오전 휴식을 줄 겸, 딸아이와 함께 코엑스몰 산책에 나섰다. 뛰면 신나는 액션 어린이. :-) 뛰는게 그렇게 좋으니..^^ 서점에 들러 그림책과 퍼즐 하나씩 사고..아빠가 읽을 책도 두권 사고. 내가 어릴때 어머니가 음악회 데리고 가셨던 것이 지금의 클래식 선호에 영향을 미쳤듯,나도 딸아이와 서점을 자주 갈 예정이다. ^^ 좋아하는 쵸코 아이스크림도 먹고. 같이 장도 보고.. 제법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장면만 보면 꽤 여성스러워 보이기도.^^ 오후 두어시경 느즈.. 더보기
R Nine T _ 코스트코 가기 차로는 갈 엄두가 참 쉽게 나지 않는 그곳..코스트코. 가는 길 자체도 너무 막히고..도착하더라도 주차장 바깥까지 줄이 어마무시하게 늘어서서 있는 일이 태반인 그곳.. 그래도 K1600GT를 탈때는 필요한 물품이 있을때 코스트코를 자주 갔다. 그땐 바이크 자체의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건물 바로 앞 복잡한 곳에는 댈 엄두를 못내고 길 건너편쯤에 바이크를 주차했었다..그리고 코스트코에 들어가 이것저것 사들고 나오면서 건물 바로 앞에 파킹되어있는 스쿠터들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으나.. 이제는 나도 바로 여기!파킹되어있는 스쿠터들을 부러워만 했던 그 위치에 한번 대봤다. ㅋㅋ 여기에 탁 대고 입구로 쏙 들어가니 어찌나 편하던지 :) 안에 들어가서도 카트는 끌지 않고, 패브릭 백을 들고 다니며 기동성있게 .. 더보기
알뜰 장보기- '백설 군만두' 코스트코 vs 홈플러스 가격 차이는? 우리 부부는 만두를 무쟈게 좋아라 한다. 가끔 집에서 뭔가 맛있는 걸 먹고싶을때 간단히 해먹기 좋은 것은 바로 백설 군만두. 아직 백설 군만두보다 맛있는 냉동만두는 못봤다.(아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ㅋㅋ) 살짝 구워먹어도 좋고, 물만두처럼 끓여먹어도 맛있는 백설 군만두. 나는 백설 군만두를 살땐 왠만해선 코스트코에서 사는 편인데 그 이유는 가격 차이 때문. 코스트코와 홈플러스의 가격 차이는 아래와 같다. 가격차이는 위와 같다. 단순히 비교하면 홈플러스에서 770g짜리 두개를 약 1만3천원에 구입하는 것보다, 코스트코에서 1.8kg짜리 한개를 9천3백원에 구매하는게 더 싸다. 이를 100g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사진 하단의 가격과 같은데. 우리집의 경우 1.8kg짜리를 한달에 하나+alpha는 먹으니.. 더보기
[비교체험] 마트에서 파는 냉동새우 중 가장 질좋은 제품은..? 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내와, 진주에서 자라나신 어머님 밑에서 자란 나는, 둘 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재료) 중의 하나가 '새우'다. 아마 결혼 후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을 그 양의 순위로 꼽으라면 1위 맥주, 2위 새우가 아닐까 싶은데, 위와 같이 늦은 저녁에 와인 또는 맥주에 간단히 몇개 구워서 허니 머스터드, 렐리시와 함께 간단히 먹는다던지. 파스타를 만들때 넣는다던지, (위 사진은 2인 가정에서 쓰는 재료치고는 양이 너무 많은데 뭔고 하니, 결혼 후 첫 집들이 때 처가 손님들께 대접해드리기 위해 10인분 파스타를 만드는 과정임. 내가 파스타 10인분을 만들어볼 줄이야 ㅋㅋㅋ) 혹은 샐러드를 만들때 넣어도 맛있는, 새우. 마트에서 파는 냉동새우를 집에 한봉지쯤 비치해두면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