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nine T 썸네일형 리스트형 R Nine T _ 코스트코 가기 차로는 갈 엄두가 참 쉽게 나지 않는 그곳..코스트코. 가는 길 자체도 너무 막히고..도착하더라도 주차장 바깥까지 줄이 어마무시하게 늘어서서 있는 일이 태반인 그곳.. 그래도 K1600GT를 탈때는 필요한 물품이 있을때 코스트코를 자주 갔다. 그땐 바이크 자체의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건물 바로 앞 복잡한 곳에는 댈 엄두를 못내고 길 건너편쯤에 바이크를 주차했었다..그리고 코스트코에 들어가 이것저것 사들고 나오면서 건물 바로 앞에 파킹되어있는 스쿠터들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으나.. 이제는 나도 바로 여기!파킹되어있는 스쿠터들을 부러워만 했던 그 위치에 한번 대봤다. ㅋㅋ 여기에 탁 대고 입구로 쏙 들어가니 어찌나 편하던지 :) 안에 들어가서도 카트는 끌지 않고, 패브릭 백을 들고 다니며 기동성있게 .. 더보기 R Nine T _ 시장가기 바이크가 K1600GT라는 거구에서 Nine T라는 아담한(?) 사이즈로 바뀌면서, 예전엔 '바이크니까 편하게'라기보단 '이 큰 덩치의 바이크로 여기저기 시내 누비고 다니긴 부담된다..'라고 생각되던 일들을일상에서 마음 편하게 하고있다. 오늘은 토요일.. 삼성동 카센터에 가서 자동차 key 배터리를 갈아야 하고또 돌아오는 길에는 스테이크용 고기와 과일, 야채 등을 사야 했는데, 차로 다니기엔 각각의 주차도 귀찮고, 오가는 길의 막힘도 번거롭다.그래서 바이크로 출발. 삼성동에서 볼일을 다 본 후, 신천의 새마을 시장 초입에 주차. 오늘처럼 시장 어귀 초입에 딱 대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 어귀의 신천 골목에 대는 경우도 있고, 시장 반대편 입구에 대는 경우도 있고. 어디에 대도 편리한 바이크 주차 :) 차로.. 더보기 R Nine T _ 남산왕돈까스 / 케냐 키암부 커피 / SSG 푸드마켓 체력과 Motivation이 바닥까지 떨어진 날.. 여행을 다녀와야 많이 충전이 되지만 현실은 반나절정도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방전된 부분만 어찌어찌 충전을 해본다. 일부러 찾는다기보단, 딱히 더 나은 대안을 찾기 힘들거나 귀찮을때..언제나 찾는 곳은 남산왕돈까스. 내 소울푸드 중 하나인 옛날식 순두부를 시키고.. 무념무상으로 뜨신밥 말아서 푹푹 퍼먹고.. 밥 먹고나서 남산 순환로.. 벌써 가을이 만연해져서 바람이 불면 눈처럼 은행잎이 날리기 시작.. 앞으로 2-3주면 저 은행잎이 모두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구나.. 남산 케냐대사관 옆에 케냐 커피를 잘한다는 '케냐 키암부 커피'를 찾아가봤다.하얏트 호텔 골목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서 찾을 수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커피숍이 매우매우 좁다. 하지.. 더보기 R Nine T 리어백 장착 - 외관편 나인티가 스타일은 참 좋은데 가끔씩은 백을 달았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아무것도 안달린게 스타일이 너무 좋으니까 평소엔 안달고 다니되..필요할때는 장착이 가능하면서..어느정도 용량은 좀 넉넉하되, 또 그래도 바이크랑 너무 안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러던 중 알 나인티 전용 리어백을 구하게 되었다.분덜리히 등의 애프터마켓 제품이 아닌 비엠 정품.. 있는지도 몰랐는데, 주문하신 분이 안사게 되어서 새제품을 싸게 샀다 :) 내가 바라는 형태로 사용 가능한.. 작은 클립형태의 브라켓?을 바이크에 두개 장착하고,그 부분과 바이크 프레임에 백의 네군데 스트링을 연결하여 백을 떼어내고 사용 안할때는 출고 시의 일반 시트 그대로의 모습이 되며,사용할때는 일반 시트의 뒷좌석 부분에 백이 얹어지는 모.. 더보기 R Nine T_ 홍대 까페 방문 잠실에서 홍대까지 그것도 저녁 퇴근시간에 갈 일이 생겼다. 홍대의 디자이너스 라운지라는 까페에서 미팅이 있는데..회사 미팅은 아니고, 업계 분들의 미팅이라 완전 포멀은 아니고..그래서 차보다 기동력과 주차가 편리한 바이크로 이동. 역시 나인티는 이런 씬에 어울리는 바이크. 얼마전 모 잡지에서 나인티 리뷰를 일반 장거리 투어러나 와인딩 머신 리뷰하듯 그런 획일화된 관점들에서 평해놓은 것을 보고 좀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에서의 나인티는 아무래도 까페레이서의 체질이 강한, 도심이나 근교 단거리, 이런 씬에서 기분내면서 타는 바이크인데바이크를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잡지사들마저 그런 관점밖에 가지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리터급 바이크라해서 항상 동해 찍고 와야하고, 전국 일주해야 하고 그러는 것은 아.. 더보기 Hello, R Nine T. 앞으로 잘 부탁해. 바이크(K1600GT)를 정리했었다. 이유는 복잡다단하다.근데 자잘하게 쓰고싶진 않다. 왜?여긴 "라이더로서의 나" 카테고리니까.구차하게 주절거리고 싶진 않은 버전의 나도 있으니까. 여튼 사람에게도 질리고 바이크에게도 질리고 뭐 그랬었다. "나중에 한참후에, 언젠가 바이크가 너무 타고싶음 다시 사지 뭐.."라는 생각으로.. ..... 그러던 중, 이틀 전.. 한남에서 전화를 받게된다. "R nine T(알 나인티)" 매물 등장. 아시다시피 알 나인티는 지금 신차를 계약하면 올해말 내년쯤 차를 받을 수 있고,그로인해 새차든 중고든 프리미엄이 꽤 붙어있다.아니,프리미엄이든 아니든 그냥 왠만해선 '구할 수가 없다'. 그래도 한남의 임부장님,오랜 거래 했다고 나에게 첫 전화를 주셨다. 해서 방문을 해보게 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