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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샌드위치 만들기 간단하지만 모두 깔끔한 재료로만 만들어야 맛있는 샌드위치. 일요일 아침엔 이거 하나 먹는게 작은 행복인데.. 요즘 일요일엔 틈내어 쉬기만 하고싶네.ㅎㅎ 가능한한 토요일 퇴근시에 재료를 사다두고 일요일 늦은 점심이라도 만들어야 오마니도 한끼 맛있게 드실듯.. 더보기
샌드위치 재료 장보기 맛있는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서 코엑스몰을 약 20분간 헤메이다가 포기하고현대백화점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직접 사왔다.본김에 한동안 가족 아침식사를 좋은 퀄리티의 샌드위치로 제공해보고자.. 일단 비프 파스트라미와 터키 브레스트, 그리고 홀머슬... 햄은 모두 존쿡 델리미트 제품어머니가 햄을 드시면 안좋은데 비프 파스트라미는 괜찮을 것 같아서 사와봤다.결론은 매우 좋아하심.. 밑의 푸아그라와 트러플 크림치즈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험재료인데문제는 푸아그라를 살때 부드러운 파테처럼 빵에 바를 수 있냐 - 그렇다 라기에 샀는데 전혀 그렇지 않음.그리고 스프레드형의 파테가 아니기에 간의 철분맛(피맛)이 그대로 난다.그래서 '아 .. 이걸 주 재료로 나만의 파테를 제조해라는 신의 계시구나'라고 생각해보기로 ㅎㅎ 하여간.. 더보기
[라이카Q] 코엑스몰에서 가장 자주 먹는 샌드위치 - 반미 @ 르사이공 운동하고 코엑스몰에 나왔을때 뭔가 제대로 된 밥을 사먹는게 안땡길때가 많은데 그때 생각나는게 샌드위치다. 사실 운동 후와 무관하게 워낙 샌드위치를 사랑하다보니.. 그런데 코엑스몰에서 제대로 된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을 아직 찾지는 못했고.. 르 사이공을 가서 반미를 먹게된다. 사실 반미를 샌드위치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구운 쌀 바게트 빵 + 고기 + 야채 = 샌드위치지 뭐 ㅎ 사진의 셋트는 플래터 스타일로 감자튀김을 얹어서 음료까지 하나 얹어주는 셋트. 샌드위치에서 속 내용물만큼 빵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것이 여기 바게트를 너무 잘 구워서(물론 잘 만들었다는게 미리 깔려있겠지만) 아삭!! 하고 씹을때의 그 맛이 정말 유쾌상쾌통쾌.. 빵이 눅눅했다면 아마 한번 먹고나서 다신 안찾.. 더보기
[코엑스몰 맛집] 르 사이공 - 훌륭한 퓨전, 반미(Bahn mi) 샌드위치 얼마전 르 사이공 방문에서 쌀국수와 함께 먹었던 반미 샌드위치가 꽤 마음에 들었기에.. 또 찾았다. 샌드위치 먹으러 :-) 베트남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반 미'라는 것이 있다. 쌀국수의 나라답게 쌀로만든 바게트 빵에 각종 재료를 채워넣은 일종의 바게트 샌드위치다. 물론 기원은 쌀국수가 그렇듯 이 또한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시절일 때에 기인한다. 이 쌀 바게트빵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매우 재미있다. 오리지널 레시피의 경우 빵에 닭이나 오리의 간 테린을 바르고, 피시소스에 재운 고기류, 그리고 무우와 당근채 새콤절임, 추가 아삭이는 야채류.. 마무리로 고수가 들어간다. 이정도면 엄청난 퓨전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이 반미를 코엑스몰에 있는 르 사이공에서 맛볼 수 있다. 내가 서울에서 먹어본 반미 중에선.. 더보기
주말 브런치 주말, 왠지 브런치스러운 것이 땡겨서 냉장고를 뒤적뒤적. 냉동실에 있는 등심 꺼내고..좀 두께가 있는 놈인지라, 샌드위치/버거 안에 넣어도 부드럽게 씹히라고 칼집 샥샥 넣고.. 사진상으론 작아보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이즈 있는 새우도 탱글탱글 '톡 터지는 씹는 맛' 있도록 센불에 구워내고..약간 '입맛에 따라 자유스러운' 음식으로 가보고 싶어서 사진처럼 다채로이(?) 테이블에 깔아본다. 버터에 구운 번(Bun)에 이것저것 조립.. 샘킴 레시피 스타일의 소스도 얹어서 한입 왕. 배어물면..이렇게 모든 식구 한끼 뚝딱이다. 요즘 일도 많고 하다보니 마음에도 여유가 적어져서 요리를 자주 못하는데.. 그렇다고 일적으로 확 뭔가 크게 이루는 것 같지도 않고.. 뭐하고 사나 싶기도 하고 그런 ,,, 더보기
SSG 푸드마켓 '그래머시홀'의 완벽한 새우 샌드위치 얼마전 주말,SSG에서 장보고 먹었던 샌드위치. 큰 기대없이 시켰던 이 샌드위치에서 완벽한 궁합을 발견했다. 튀겨낸 새우, 상추, 오이, 아보카도, 토마토, 드레싱에 버무린 양배추. 이 조합이 이렇게 완벽한 궁합을 보여줄지는 몰랐다.최근에 먹어본 중 '뭐가 입에 넣기 힘들정도로 그득그득 담긴 샌드위치'류가 아닌.. 어찌보면 겉보기엔 소박하지만 well-balanced된 샌드위치. 이런 정도라면 단순히 비싸고 보기좋은 것만 잔뜩 넣은 것을 만드는 요리사가 만든게 아니다.재료의 특성과 궁합을 잘 알고, 그들의 합이 어떤 맛이 나는지 잘 만들어낸. 다음에 또 한번 맛보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