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스 키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인더스 키퍼스 by 스티븐 킹 한동안 틈틈히 읽다가.. 어제 밤에 맘먹고 읽기 시작하여, 오늘 오전 드디어 대단원. 파인더스 키퍼스는 Mr. Mercedes에 이은 스티븐 킹의 '빌 호지스' 시리즈 두번째. 첫번째인 미스터 메르세데스도 재밌었지만 두번째인 파인더스 키퍼스가 더 재밌었다. 좀 더 호흡이 빠른 영화 같다고 해야 하나?좀 더 정확히는 ..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긴박해지는 시점'이 마지막에 잠깐이라면, 파인더스 키퍼스는 2/5정도 지점 후부터는 훅훅 읽게된다. 1.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소설가들은 소설가들을 주인공으로(또는 주제로) 잘 차용하는 것 같다. 그만큼 그들이 잘 아는 세계라서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고, 또 그들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라서일까.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부터 나에겐 굉장히 두드러지는 주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