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천 맛집] 평가옥 - 돼지 편육과 평양냉면 가끔 편안한 마음으로 밥과 반주를 한잔하고 하루를 마감하고 싶을때 자주 떠오르는 것이 평냉과 소주.. 또 불편한 사람과는 절대 갖지 않는 자리가 평냉집에서의 자리. 하여간 그 모드가 땡겨서 근처에 있는 평가옥을 찾았다. 뜨끈한 수육이 땡길때도 있지만 시원한 편육이 땡기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왠지 족발의 느낌도 낼 수 있고..^^ 맛은 그냥 무난. 무난한 편육을 먹다가도 평냉이 테이블에 등장하면 특별해짐.. 편육에 소주 한잔 먹다가.. 알코올 기운에 속이 뜨끈해질때쯤 시원한 평냉이 등장하면.. 뭐 말이 필요없다. 녹두전도 아주 좋다. ... 이 날은 묘하게도 이집을 하루에 두번 갔는데,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점심과 저녁의 극명하게 다른 경험과 그에 따른 맛 때문에, 음식이란게 앞에서 같이 먹는.. 더보기 평가옥 신천점 - 만두전골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부담스러운 조미료 맛이 아닌 전골이 또 생각보다 잘 없다. 만두 좋아하시는 울 오마니와 함께 외식하기 좋은 메뉴. 이날 이후 오마니는 심심치않게 평가옥 만두를 포장해오신다. 노모가 뭐라도 잘 드시면 다행스러운 마음이다. 슴슴한 이북 음식에는 이런 마음이 같이 하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