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 맛집] 이정도는 되야 바닷가 횟집! 영진횟집 노벰버 펜션의 데스크에서 추천해준 횟집. 아무생각없이 '근처의 괜찮은 횟집'이래서 들렀던 영진횟집. 들어가는 입구에 걸린 간판들이 '오호.. 생각보단 괜찮은 곳이겠는데'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횟집 3층에 한적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자연산 참돔을 한마리 주문해본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깔끔하니 맛있었다. 일반 횟집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것들처럼 하도 다시 끓여서 미역이 다 뭉개져있다거나 하지 않고, 국물도 깔끔. 기본찬 중 하나인 오징어회무침 역시 기본찬 - 뼈튀김 양념무침. 생선회를 뜨고 남은 뼈를 튀긴 것인데 고소하니 맛깔난다. 일전에 킴세넷 사람들과의 비진도 여행에서 낚시해서 잡은 생선들을 직접 회를 뜨고, 남은 뼈를 맥주 안주로 즉석에서 튀겨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