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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바이크

라이더 모드 vs 직장인 모드

내 주변 사람 대부분이 내가 바이크를 탄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데 술약속이 있어 바이크를 (집 또는 회사에) 두고 나갔을때, 롱코트를 입고있는 내게 의외로 많은 이들이 묻는 말
-"이렇게 입고 오토바이 타냐?"라는 ㅡㅡ;


주말이고 마침 한달전쯤 찍어둔 셀카가 있어 정리해본다.




어느 토요일 회사에 바이크를 가지러 갔다.
일단 평상복 모드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






올라갈때는 일상복이었지만, 내려올땐 이런 모습.ㅎㅎ 이게 라이딩복이다.
겨울모드이고 봄가을엔 하의 덧바지를 빼고 청바지, 여름엔 자켓도 바람이 송송 통하는 매쉬자켓..
-> 하지만 울팀 막내(여) 얘기를 빌자면 일반인 눈에는 이 모든 차이는 눈에 안보일 뿐이고! 심지어 퀵이랑 헷갈릴 정도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