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BMW 패밀리투어 2008] 처음 가본 남해 8월말. 여름과 가을이 마주하는 시기. BMW코리아에서 전국의 모든 BMW모터사이클 오너를 대상으로 첫 '패밀리투어'를 주최했다. 세곡동 사거리에서 모여 출발한 후, 점심때까지 열심히 달렸다. 반찬이 너무 맛있고 푸짐한 정식을 너무나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을 위해 골목으로 나옴. 조용한 시골마을에 대형 바이크 한부대가 들어오니, 정말 지나는 모든이들이 쳐다보시더라.. 하긴 흔한 광경이 아니라.^^ 청평쪽을 가다보면 '환상의 도로'라고 이름이 붙여진 국도가 있는데, 진정 환상의 도로는 여기 있더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와이드 비디오캠을 마운트하고 한번 더 가고 싶은 도로다. 아니 한번이 아니고 자주 가고싶은 도로다. 특히 봄에 벚꽃이 만개하면 길 좌우로 커다란 벚꽃나무들이, '벚꽃 아치'로 터널 같은 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