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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역삼동 맛집] 능라도 강남점 - 평양냉면과 만두 판교의 평양냉면 맛집인 '능라'가 '능라도'라는 이름으로 강남에 진출했다 한다.굳이 '능라'를 '능라도'로 바꾸어 진출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지만,뭐 가능성이야 여러가지이고 난 알 수는 없기에.^^ 능라도의 평양냉면 (물냉면) '곱배기' 친구들과 술 안주로 먹는 것이어있기에 곱배기를 시켰는데, 정말 말 그대로 두배가 나온 듯 하다. 육수와 면과 냉면김치 등 모든 것이,어느 것 하나 모나지 않고 구수~하게 넘어간다. 사실 한동안 잊고있던 '평양냉면 사랑'을 무심결에 친구따라 간 능라도에서 다시 찾았다.그래서인지, 사실 최근에 '평양냉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엔 대부분 능라도가 땡기는 날들이 많았다. 맛있는 냉면김치 능라도의 만두. 크기도 평양냉면집 만두답게 큼직큼직하고, 맛도 좋다.특히 피가 쫀득쫀득.. 더보기
부산의 여름은 냉면 대신 밀면, "밀면전문점" @ 해운대 이집을 '맛집 소개'로 가야할지, 음식 컬럼으로 가야할지, 나름 고민하다가결국 맛집 소개로 가기로 했다.이유는 '내가 또 갈만한 집이고, 종종 가는 집'이기 때문. 여튼..무더운 여름엔 참 '시원한 면'만큼 어울리는 '간단 점심'이 없다. 서울에선 그럴때 냉면을 주로 먹는다면부산에선 주로 밀면을 먹는다. 밀면은 간단히 말하면 냉면에서 면이 '밀'로 만든 면으로 바뀐 것.참고로 평양냉면은 메밀을 베이스로 만들고.. 함흥냉면은 감자,고구마 전분을 베이스로 만든다.그래서 쫄깃한 성분이 강한 함흥냉면만은 가위로 잘라 먹되, 밀과 메밀로 만든 밀면과 평양냉면은 가위질이 필요가 없다. 왜? 면이 안질기니까. 하여간 여름에 부산을 갈 일이 있을땐 종종 밀면 전문점을 간다.밀면이 너무 맛있어서라기보단 밀면은 기본은 하.. 더보기
[명동 맛집] 서울에서 느끼는 정통 딤섬의 맛, 딘타이펑 홍콩이나 싱가폴을 가면 종종 먹던 것이 딘타이펑의 입에서 살살 녹는 샤오롱바오였는데, 서울 강남과 명동에도 딘타이펑이 생겼다. (사실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그닥 갈일이 없었다가 이번에 한번 가보게 되었다) 사실 만두 딤섬류를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삼성동에 생긴 '텐진 구부리빠오즈'도 생기자마자 가보았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그리 신통치 않은 느낌이었고, 여태까지 갠적으로 만두류를 사먹을땐 '명동교자'의 만두나 명동의 70년 전통 만두집 '취천루' 정도.. 아님 아예 강남역 시티극장 앞의 트럭만두가 킹왕짱이다.라고 생각중이었다.라고나 할까. 어쨋든 이번에 딘타이펑 명동점을 가보았다. 으리으리한 입구다. 싱가폴에는 쇼핑몰이나 이런데 입점해있었는데, 마이 다르구나아- 그런데 딘타이펑 코리아는 대만 딘타이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