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1. 24. 일요일. 돌아온 일요일. 일주일에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옛날 같으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이크 투어 한바퀴 돌고 늦은 점심꺼리라도 사오고 했겠지만 그나저나 바이크들 참 이쁘네... 이제 일요일은, 우리 딸과 놀아줄 수 있는 유일한 하루이기에.아내에게 오전 휴식을 줄 겸, 딸아이와 함께 코엑스몰 산책에 나섰다. 뛰면 신나는 액션 어린이. :-) 뛰는게 그렇게 좋으니..^^ 서점에 들러 그림책과 퍼즐 하나씩 사고..아빠가 읽을 책도 두권 사고. 내가 어릴때 어머니가 음악회 데리고 가셨던 것이 지금의 클래식 선호에 영향을 미쳤듯,나도 딸아이와 서점을 자주 갈 예정이다. ^^ 좋아하는 쵸코 아이스크림도 먹고. 같이 장도 보고.. 제법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이장면만 보면 꽤 여성스러워 보이기도.^^ 오후 두어시경 느즈.. 더보기 서점 .. 머리도 복잡하고 체력도 고갈되고 고생은 죽어라 하는거 같은데 이거참 에혀 내가 뭐하고 있나 싶은 날 들른 서점. 아무 생각 없이 둘러보며 책 냄새도 맡고.. 책에는 묘한 마력이 있다.표지와 시놉을 보는 것만으로도작가가 이 책 한권을 완성하기 위해 보낸 수많은 시간과 열정과 집중력 같은게 느껴진달까.. 하아. cheer up.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