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로수길 써렌 가서 물만 먹고 온 사연 두어달정도 '아 정말 가보고 싶다'라고 벼르기만 하던 곳이 있다. 이름하여 써렌(Serein)이라는, 가로수길 전형적인 스타일의 바/레스토랑이다. 여기까진 별로 새로운게 없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칵텔 중 하나인 모히또를 잘한다는. 한종류의 모히또도 맛있게 만드는 집을 찾기 쉽지 않은 가운데.. 모히또를 맛있게, 11종류나 만들어낸다는 그곳. ... 하지만, 싱글로 돌아와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평소에 즐기던 맛집기행이나, 개봉작 극장에서 보기 요런걸 하기 힘들다는거다. (오죽하면 관련 동호회라도 들어볼까 생각했을정도.. 물론 동호회의 첫 어색함이 싫어 포기했지만) .... 그러던 어느 일요일(which was 엇그제). 침대에 뒹굴거리며 '어느 까페를 가서 일을 좀 할까.. 전원+무선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