쐬주 한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실/신천 맛집] "젊은 조개구이 Bar" 신천에서 꽤 괜찮은 조개구이집을 만나다 마치 '당구'가 한창일때 서울 어딜가도 고개를 돌리면 '당구장 간판'이 두어개는 눈에 보일정도로 많았던 것처럼 서울에서 한동안 조개구이집이 그렇게 많았던 적이 있다. 그러나 공급과열로 인해 조개구이집은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살아남은 집들도 그리 맛있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오죽하면 조개구이가 생각날땐 부산 청사포를 가고싶은 맘만 들었었으니. 그러던 어느날 발견한 집! 젊은 조개구이 바. 간판이 휘황찬란한게 마치 바닷가에 즐비한 조개구이집을 연상케한다. 앞에서 브이를 그리며 포즈를 잡아주시는 분은 종업원분. 다들 복장이 특이하시다. 마치 조개구이계의 더플레어(The Flair)라고나 할까.ㅋㅋ 안에 들어가니 젊은 분들이 만든 곳 다운 센스 넘치는 문구들이 곳곳에 보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