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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in Awesome Music

성시경이 부르는 When October Goes 성시경이 인간성이 어떻다 여자를 어쩐다 말도 많고 갠적으로 좋아라하진 않지만.. 노래는 잘하는걸 어쩌냐..ㅎㅎ (좀 더 정확히는 목소리가 좋은) 암튼 When October Goes는 정말 버릴 수가 없는 곡.. 매년 10월만 되면 한 백만번쯤 듣는 1인 더보기
[오펜바하(Offenbach)] 쟈끌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line) (이번에도 저작권 문제로.. mp3이 아닌 '영상딸린유튜브'로..ㅜㅜ) 이 곡만큼 나의 많은 추억들이 얽힌 곡이 있을까 싶다. 웃기게도(?) 그 모두가 이성과 얽힌 추억은 아니고, 살아오는 동안 겪었던 '그때 참 좋았지' 하는 순간들에 이 곡이 함께 했던 것 같다. 혹은 이 곡이 함께여서 그 순간들이 아름다웠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몇가지 꼽자면, * 하늘이 흩날리는 굵은 눈으로 가득찬 날들. - 차를 몰고 어딘가를 갈때, 눈이 엄청나게 오는 날에는 차안에서 이 곡이 나오고 있을때가 많았다. 내가 찾아서 틀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나오고 있었던 것 같다. 심지어 몇년전 부산에 50년만에 눈이 왔다는 그 날에, 난 부산에서 운전을 하며 이 곡을 듣고 있었으니^^ * 김세넷 망년회 때 첼리스.. 더보기
[Robin Thicke] Lost Without U 요즘 한참 듣고 있다. 영국가수인데도 일반적인 브릿팝이랑 전혀 다른, 오히려 R&B에 가까운 느낌. 베이스가 좋은 전반적인 밸런싱이 잘되어있는 스피커에 걸어놓고, 스탠드 불빛이 은은한 조용한 방안에서 한가로이 침대에 누눠 듣기에 딱좋은. 그러고보니 영국아이들이 로빈,로비, 이런류의 이름이 많군. 로빈훗도 영국이네. 로빈이란 이름이 영국이 기원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