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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푸드마켓

간만에 SSG 푸드마켓 간만에 들른 SSG 푸드마켓. 여전히 '구하기 힘든 채소들'이 초입에서 나를 유혹하고.애플민트, 바질, 고수, 딜, 엔다이브 등은 집에 좀 상비해두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요즘은 평일에 요리에 많이 시간을 쓰지 못하기에.. 샬롯도 듬뿍 쌓아놓고 판다. 안그래도 수입맥주 종류가 많았었는데,이젠 더 더 더 더 많아졌다. 한잔 분량의 와인을 파는데 아내를 위해 한번 사와봤다.맛도 괜찮았다. 간만에 갔더니 못보던 아이템이 많다.근데 왜 매운 쌀국수지. 사람들의 경험은 모두 안매운 맑은 쌀국수에 맞추어져있는데. 안매운이면 몇개 사봤을듯. 그 유명한 홍대 '초마'의 짬뽕이 냉동으로 나왔구나.오마니 건강만 아니었으면 이건 한번 사봤을듯.. 기존에 있던 푸드코너가 새단장.특히 타이포차라는.. 쌀국수 파는 코너는. 너무... 더보기
R Nine T _ 남산왕돈까스 / 케냐 키암부 커피 / SSG 푸드마켓 체력과 Motivation이 바닥까지 떨어진 날.. 여행을 다녀와야 많이 충전이 되지만 현실은 반나절정도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방전된 부분만 어찌어찌 충전을 해본다. 일부러 찾는다기보단, 딱히 더 나은 대안을 찾기 힘들거나 귀찮을때..언제나 찾는 곳은 남산왕돈까스. 내 소울푸드 중 하나인 옛날식 순두부를 시키고.. 무념무상으로 뜨신밥 말아서 푹푹 퍼먹고.. 밥 먹고나서 남산 순환로.. 벌써 가을이 만연해져서 바람이 불면 눈처럼 은행잎이 날리기 시작.. 앞으로 2-3주면 저 은행잎이 모두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구나.. 남산 케냐대사관 옆에 케냐 커피를 잘한다는 '케냐 키암부 커피'를 찾아가봤다.하얏트 호텔 골목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서 찾을 수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커피숍이 매우매우 좁다.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