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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바이크

영화속 밀라 요보비치의 애마 K1200R의 축소판 F800R




옛날(?) 레지던트 이블3(Resident Evil 3)라는 영화에,
밀라 요보비치가 홀로 시크하게 적막한 도시를 타고 다녔던.. '미래에서 온 것 같은'  바이크가 한대 있었다.

당시엔 바이크에 전혀 관심이 없을때였는데도 참 기억에 남은 바이크라,
바이크에 관심을 갖게되고 타게될때 가장 먼저 검색해본 바이크 중 하나가 그 바이크였다.



이름하야 BMW K1200R (현재는 1300R이란 모델이 판매되고 있음)




아무튼 이렇게 생긴 녀석이고 지금도 이녀석 지나다니는 실물만 보면 가슴이 뛴다.
뱜 동호회에서도 이거 타는 분이 몇분 계신데 그저 부러운 ㅋㅋ

다만 1200cc로 오버리터급이다보니 연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시내에서 편히 타기엔 좀 버겁달까.
(가격이 비싸서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 ㅋㅋ)

 
그런데 이번에 BMW Motorrad에서 K1200R(K1300R)을 축소한 것 같은 디자인의 F800R을 내놨다.




K1200R(K1300R)에 비해 가슴부분(?) 카울이 덜 덮여 좀 더 네이키드 바이크화 되었지만, 그 맛이 확실히 난다.


사진을 몇장 더 보자면.


라이더가 좀 더 덩치가 작은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사진^^









- 2009.9.17 출시 예정
- 소비자가 1490만원
- 798cc F엔진
- 78마력, 8.6Mn의 토크
- 177kg
- F800ST와는 다르게 체인 드라이브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