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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맛집

[W 호텔 서울, 키친] 와인과 파스타, 이것저것.



음식 주문해놓고 와인 한잔 하다가..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

진득한 토마토 맛의 소스와 잘 익힌 면발.

아주 맛있었다.













모시조개 어쩌구 리조또.

살짝 싱거운데 더 짰다면 조개맛이 덜 했을듯..














와인 안주겸 시킨 농어구이.

밑의 아보카도와 함께 냠냠.













가끔 메뉴판 보다가 제목 보는 순간 '이집 이거 맛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그냥 퍼뜩 스치면서 시키면 대부분 맞다.

희한하지만..ㅎㅎ


하여간 크랩케잌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언제 한번 대낮에 들러서 햇살 쐬면서 샴페인 홀짝이다 아무 이유 없이 피식피식 웃으며 창밖도 보다가

생각나면 한개 두개 집어먹고싶은 고런 메뉴였다.



하여간 한줄 요약:


키친 요리는 맛남.

선데이 브런치부페에서 실망했다고 단품 메뉴를 무시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