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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음악

[Eric Benet] The Last Time


어쩌다 알게된 청년 Eric Benet의 음악.
(70년생인데 청년이라 부르긴 뭐한가.. 할베리와 결혼(후 3년후 이혼)했던 전적까지 있으니)

목소리가 힘이 없는 약간 dry한 느낌인데 그게 매력인듯.
살짝 콧소리 들어가며 꺾일때가 매력적인 보이스.
Jazzy한 반주는 마치 Sleepless in Seattle OST에 들어있는 곡들을 듣고 있는듯한 감성.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
좌우로 단풍나무가 길게 펼쳐진 드라이브웨이를 차분히 달리며 들어주신다면 너무나 어울릴듯한 곡.

(난 음악에 영상 첨부하는거 -개개인이 '알아서' 느낄 감성을 '리드 당하는' 건 별로라 생각하기에 - 싫어하는데 저작권 문제로 유일하게 찾은 임베드 소스는 유투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