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K1600GT] 전국 투어 Day 3: 후포항~구룡포항 둘쨋날 저녁, 술을 한잔 먹고 누웠더니 일찍 잠들어 좋았....다가, 비좁은 모텔방(첫날은 그래도 이름이 호텔이라고 방도 좀 넓고, 창이 거의 통창이라.. 답답한 것은 없었던 것이었다)의 현실을 자각했는지, 새벽 두시경에 잠이 깨버렸다. 답답해서 창문열어 환기도 하고.. 그래도 오지 않는 잠. 피씨를 켜고 다음날 루트를 짠다. 결국 다섯시경에 잠듬.. 창가로 가서 창밖을 본다. 그러니저러니 해도,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통해 반짝이는 바다를 보는 것.. 아무때나 할 수 없는 호사라 생각한다. 둘쨋날의 아침밥 - 첫째날 저녁에 먹다 남은 후라이드 닭강정. 닭강정이 말라서 고기가 퍼석퍼석하다. 하지만 아침에 '전날 일지'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 딱히 아침에 사먹고 싶은게 없기 때문에... 이걸로 대충 때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