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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음악

[Musiq Soulchild Ft Mary J Blige] If U Leave (MV Ver) If U Leave - Musiq Soulchild Ft. Mary J. Blige 얼마전까진 Wouter Hamel만 듣다가 요즘엔 iPod에서 음악 재생 첫곡은 항상 이곡으로 시작한다. 처음엔 곡 분위기가 너무 내스탈이라 빠졌다가 요즘엔 걸어다니면서 가사 한줄한줄 듣는 맛에(그 가사 참.ㅎ). --------------------------------------------------------------------- 글 올린지 하루만에 이 곡 가사 찾아 들어오신 분들이 좀 있어서, 가사를 첨부해본다. You think I'm so full of it full of it but I think I'm just fed up baby 넌 항상 내가 자신만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난 그냥 좀 지쳐있을뿐.. 더보기
[Sarah Vaughan] Whatever Lola Wants (Gotam Project Remix) Sarah Vaughan(한국식으로 사라 본), 처음 봤을땐 읽기도 어렵고 영어 스펠링을 외우기도 어려운 그녀. 아마 국내에서 그녀의 최고의 힛트작은 영화 '접속'으로 유명해진 'Lover's Concerto'일 것이다. 이곡을 모르는 사람이 국내에 있을까 싶을 정도니 국내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봐도 될 그녀. 그녀는 24년생인 그녀가 89년도에 그래미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고 90년도에 작고하였다. 몇일 전 택시 안 라디오 청취중 이 곡이 나오기에 한번 기억을 떠올려본다. 더보기
[Eric Benet] The Last Time 어쩌다 알게된 청년 Eric Benet의 음악. (70년생인데 청년이라 부르긴 뭐한가.. 할베리와 결혼(후 3년후 이혼)했던 전적까지 있으니) 목소리가 힘이 없는 약간 dry한 느낌인데 그게 매력인듯. 살짝 콧소리 들어가며 꺾일때가 매력적인 보이스. Jazzy한 반주는 마치 Sleepless in Seattle OST에 들어있는 곡들을 듣고 있는듯한 감성.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 좌우로 단풍나무가 길게 펼쳐진 드라이브웨이를 차분히 달리며 들어주신다면 너무나 어울릴듯한 곡. (난 음악에 영상 첨부하는거 -개개인이 '알아서' 느낄 감성을 '리드 당하는' 건 별로라 생각하기에 - 싫어하는데 저작권 문제로 유일하게 찾은 임베드 소스는 유투브 -_-;;) 더보기
[Robin Thicke] Lost Without U 요즘 한참 듣고 있다. 영국가수인데도 일반적인 브릿팝이랑 전혀 다른, 오히려 R&B에 가까운 느낌. 베이스가 좋은 전반적인 밸런싱이 잘되어있는 스피커에 걸어놓고, 스탠드 불빛이 은은한 조용한 방안에서 한가로이 침대에 누눠 듣기에 딱좋은. 그러고보니 영국아이들이 로빈,로비, 이런류의 이름이 많군. 로빈훗도 영국이네. 로빈이란 이름이 영국이 기원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