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림픽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점심 운동을 매일 한강에서 하다보니 한강이 지겨워졌다.그래서 이번엔 올림픽공원을 왔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한강도 매일 보니까 일상이되니까 지겨워지는구나. 제주도 가서 사는 그들은, 제주도가 안지겨울까? 하여간 올림픽공원 곳곳을 누벼본다. 중간중간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탈꺼리인 브롬튼 사진 한방씩 박아주고. 고수부지는 옆에 한강을 두고 달리는 것이 뻥 뚤린 시원함을 준다면,올림픽공원은 이런 뷰의 맛. 공원 곳곳 나무 사이사이의 '빈 공간의 여유'와 '조용함의 여유'가 그 맛인듯. 이래저래 돌다보니 '나홀로 나무'를 만났다. 사진상으로 만나던 것 보단 '홀로'가 아닌 느낌? 프레임이 만들어낸 '홀로' 였던것인가. 나도 온김에 '나 홀로 프레임' 한번 잡아본다. 나홀로나무는, 개인적으론 흑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