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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

[삼성역 맛집] 적당한 격조(?)에 모임하기 좋은 이탤리언, 마노 디 쉐프 삼성동에서 지인들과 적당한 분위기를 갖춰가며 모임을 하려면, 참 적당한 장소가 없었다. 얼마전 회사동료들과 우연한 기회에 방문한 '마노 디 쉐프'가 바로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는 듯 하다. 이런 인테리어.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다. 실제는 이보다 좀 더 밝다. 인테리어가 이렇게 깔끔한데 데이트가 아니라 모임하기 좋다고 한 이유는, 워낙 알려진 곳이라 손님들이 많고, 그만큼 공간 안에 울려퍼지는 대화소리가 데이트에는 좀 거슬릴 수 있어서이다. 주변 테이블의 타인들 대화소리를 개의치 않는다면 데이트에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모임 형태로 별실(12인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여러개 있다)을 예약하여 방문하면 가장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오늘의 선택은 시즈널 메뉴인 봄메뉴 시리즈.. 더보기
[압구정/로데오거리 맛집] 라밧(Rabat) - 모로코식 커텐치고~ 앉아서 즐기는 파스타/리조또 2008년 12월 어느 금요일. 친한 형/동생들과 송년회를 갖게된 Rabat으로 퇴근후 이동했다. 연말+금요일 저녁인데도 바이크로 이동했더니 삼성동에서 로데오거리까지 10분밖에 안걸린다..ㅋㅋ 바이크로 로데오거리를 가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로데오거리의 레스토랑들은 주차장을 갖고있기보단 발레파킹에서 알아서 여기저기 골목에 박아넣어두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이크는 발레파킹이 어렵고, 주차공간은 찾기가 쉽지 않다는거다. 하지만 Rabat 같은 경우엔 사진과 같은 공간이 있어서 바이크 주차하기 딱 좋았다.^^ 사진 찍고 있는데 왠분이 다가오시더니 바이크를 신기한듯 구경.. 사실 이런 일은 종종 있는 일이라 '구경하고 곧 가겠지..' 싶어 기다리는데.. 슬슬 발로 바이크 페달도 툭툭 쳐보고 -_-;;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