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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맛집

[이태원 맛집] 라이 포스트 - 어머님은 루벤이 좋다고 하셨어 간만에 들린 이태원의 라이 포스트. 샌드위치계에서 이름 꽤나 알려진 곳.^^ 일단 시원하게 IPA 한잔 마시고.. 핸드앤몰트 브루잉의 맥주를 제공한다. 먼저 주문한 반미(Bahn Mi) 샌드위치가 나왔다. 실란트로 잔뜩 들어있어서 우리 가족 중에서는 나만 먹을 수 있는 메뉴..하하하. 아니 이 맛있는 것을 왜 싫어하는지 -_-;; 루벤 샌드위치 등장.. 이걸 어머니께 포장해다 드렸다. 루벤은 사실 아주 심플한 샌드위치..빵 사이에 사우어 크라우트와 Corned beef 넣으면 끝. 고기가 엄청 (갈비찜 수준으로) 부드럽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너무 좋은 샌드위치. 코울슬로 매니아로서 반드시 시키는. 근데 여기 코울슬로는 살짝 사우어 크라우트 느낌.. 기름지고..그래도 안먹으면 섭섭.. 앞으로도 오마니 루.. 더보기
[이태원 샌드위치 맛집] 라이포스트 - 멕시칸 피쉬 샌드위치 하늘이 청명한 일요일 아침. 안막히는 88을 타고 집에서 이태원까지 십여분만에 도착. 매장 길건너 유료주차장에 맘편히 주차하고 들어간 '벼르던 집' 라이 포스트 (Rye Post) 이게 그렇게 조합이 훌륭하다는 어딘가의 풍문을 듣고 왔는데,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내가 사랑하는 코울슬로.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구나! ㅋㅋ :) 더보기
바나 1924의 슈림프 포보이 샌드위치 + 강남권의 꽤 먹을만한 샌드위치집들 정리 어쩌다보니 2연속 새우 샌드위치 포스팅.. 워낙 샌드위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새우도 그만큼 좋아하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구나. 본김에 강남권의 샌드위치/버거 맛집을 한번 정리해볼까? 1. 우선 오랜 강자인 '델리하인츠버그'의 '오션스 15' 를 빼면 섭섭할 것이고..통통한 새우 그릴구이가 넉넉히 들어가고, 본인이 원하는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주말 점심쯤의 통유리 옆자리는 아주 인기가 높다. 2. '랍스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라고 봐도 무방할 '랍스터롤' 맛집인 '랍스터쉑'도 꽤 괜찮고..캐쥬얼한 미국 냄새 물씬나는 이곳에서 랍스터롤과 자몽생맥주 한잔 곁들이면 캬~ 3. 다진 새우 패티가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두툼하고 맛난! '스모키살룬'의 '고래밥'(새우버..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델리하인츠버그 새우 샌드위치를 포장해봤다 간만에 가로수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배는 고프고 밥을 먹고오긴 싫고 .. 갑자기 간만에 생각난 델리하인츠버그의 오션스15(새우 샌드위치)포장을 해와봤다. 델리하인츠버그 오션스15의 가장 큰 미덕은 이 통통하고 잘 구워진 새우.이런 새우가 '넘칠정도'는 아니지만 넉넉히 들어있다. 매장에서 먹을때 대비 아무래도 여러가지 내용물의 '국물' 때문에빵이 좀 눅눅 & 축축해져있다. 하지만 여전히 맛있다. 맛은 합격점이고..가장 큰 단점은 가격.. 샌드위치 하나에 17000원정도..가격을 좀 지불하더라도 맛있는거를 먹어야하는 사람들에게만 소구될 .. 피클드 무우와 양배추도 콜라잔 사이즈의 용기에 넉넉히 담아서 준다. 가격만 아니면 좀 더 자주 사먹을지도 모르겠으나 어찌보면 저정도 가격이 그정도 매장 크기와 분위기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