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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신사역/가로수길 맛집] 여럿에게 알리고 싶지않은 참치 맛집 - 세진참치전문점 참치회를 참 좋아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동원참치 이런 류의 참치전문점이 있었고 한접시에 4-5만원정도의 참치회를 시켜먹는 구도면 적당한 퀄리티의 참치회를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마치 예전 '조개구이집 붐'이 일어날때처럼, 모든 참치회집은 거의 다 '무제한 먹고 1인당 얼마' 방식인데.. 문제는 이런 집들의 참치 퀄리티가 어느 집을 가느냐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는 거다. 정말 잘 못 걸리면.. 퍽퍽하고 씹으면 물이 쭉쭉 나오는 그런집도 본 적이 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갔다가 적당한 가격에 참치가 퀄리티가 좋고, 맛이 쫄깃하고 맛있다는 생각을 했던 세진참치를 한번 더 가보게 되었다. 세진참치는 보통/스페샬/특 이런 3등급이 있는데 각각 가격차가 크지 않아 특을 시켜봄. 실내는 그리.. 더보기
[가로수길/신사동 맛집]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 다이너라이크(Dinerlike) 압구정/신사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 장소헌팅 중 내가 찾던 컨셉에 맞아떨어져 보여 가게 된 곳. 왁자지껄하고 즐거운 곳을 찾을 20대때와는 달리, 30대 진입후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을때는 이런 조건을 가진 곳을 찾게된다. - 일단 조용한 곳이어야 된다 - 그래도 좀 트렌디해주면 좋겠다 - 음식 맛 없으면 무조건 빵점 나름 그런 곳을 찾게되어 간만에 가로수길을 가주셨으니 그 이름하여 Dinerlike(다이너라이크) 다이너+라이크.라.. 정식 레스토랑을 표방하기 보다는 캐쥬얼하게 밥겸 술겸 차겸 해결하러 오란 의미일까? 일단 들어가보도록 하자. 실내 분위기는 이렇다. 요즘 가로수길, 서래마을에는 이정도 사이즈의 웨스턴이 많이 생기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규모다. 쿵푸치킨. 찍어먹는 소스가 딱 페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