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보기]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Secret in their eyes) 2015. 새벽 2시 거의 다 되어서 '재미 없으면 끄고 자자'라는 생각으로 틀어보았다가, 새벽 4시 현재 끝까지 다 봐버린 영화. 어찌보면 '문제의 시작'은 흔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한순간도 눈을 떼거나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지 않는다.이는 '줄리아 로버츠'와 '니콜 키드먼'의 힘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각본 / 감독을 맡은 '빌리 레이'의 내공이 영화 전반에 깔려있기 때문이다.(빌리 레이는 내 개인적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 '플라이트 플랜'을 공동 각본하기도 했다.) 남주인공이자 두명의 탑오브더탑 히로인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스토리를 끌어가는 '치웨텔 웨치오포' 또한 대단하다.치웨텔은 그간 사실 많은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출연을 했기에 얼굴을 아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국내에선 '노예 12년'을 기점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