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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에일

근래 가장 맘에 든 버거와 맥주. "고래밥"과 "알케미 페일에일" 얼마전에 간만에 찾은 스모키살룬 대치점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맛'(특히 내가 사랑하는 코울슬로)을 본 뒤..당시에 맛을 볼 수 없었던 신메뉴, '고래밥'을 먹어보러 다시 들렀다. 일반적인 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였다면 굳이 먹어보지 않았을 것이지만,내가 좋아하는 새우패티의 버거라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다는. 리스트 상의 맨 밑, 고래밥에 대한 설명.딱 봐도 클래식하지만 수긍이 가는 조합이다.& 가격은 10,900원 드디어 나온 스모키살룬의 새우버거, "고래밥"버거에 감자튀김과 코울슬로는 머스트이므로 Platter로 시켰다. 저 어마하게 와일드한 크기의 새우 패티를 보라..아주 마음에 든다 :) 뚜껑(번)까지 덮은 뒤의 높이를 보면 어마무시 하다. 쟁반위에 담긴 걸 감안하더라도, 최소 맥주병의 허리 높이.. 더보기
[잠실/송파] 탁트인 테라스에서 페일 에일(Pale Ale) 한잔. "토마틸로 잠실점" 요즘 점심 운동이 살짝 매너리즘에 빠질랑말랑 하는 시점이라점심 운동에 부수적인 명분을 더해보기로 했다. 점심 운동을 나가서 종종 맛집 탐방을 해보자는건데.. 때는 바야흐로 7월.여름에 접어드는 날씨. 더운 날씨엔 시원한 맥주만한게 없고맥주 중엔 쌉싸름하면서 과일향이 나는 페일 에일만한 맥주가 없다. 그리하여 내가 오늘 점심 운동 라이딩겸 찾아간 곳은..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토마틸로 잠실점' 사진상으로 보이듯, 탁 트인 테라스가 강점인 곳이다.테라스나 발코니, 옥상, 한강 고수부지 뭐 이런 곳 좋아하는 나에겐 맥주 맛만 왠만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다. 점심 먹고 운동을 해야하기에 11시반에 입장했더니손님이 한명도 없다. (토마틸로 잠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통유리 전면 개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