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국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 2일간의 여수 출장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괜찮았다. 그러나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세상에 하얀색이 많아지기 시작. 이제는 완연하게 눈이 내린 세상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저 멀리 길이 안보이기 시작. 이 이후엔 정말 꽤나 앞이 안보이는 '눈 속의 고속도로'로 변함. 당연히 사진은 찍을 엄두도 못내고. 결국은 고속도로 상의 어떤 터널을 진입하자마자, 차 뒤가 휙 도는 현상이 발생.긴장 놓지 않고 어찌저찌 차를 올바르게 가게 만들었으나, 이 모든게 진짜 1-2초, 순식간의 일. .. 다행히 옆에, 앞에, 아무 차도 없었기에 사고는 나지 않음. 하지만 여기서 몇가지 변수만 바뀌었다면, "죽을뻔 했다.." 휴. 하여간 계속 온몸에 긴장 꽉 채운채로 여수에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미팅도 했고, 미팅이 끝나고 나니 점심도 못먹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