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SC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이 흐린 날에는 BVSC를 - Dos Gardenias Dos Gardenias - Buena Vista Social Club 출근길, 버스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 아이팟에서 흘러나오는 ‘밝디 밝은’ 노래. 이런 회색 하늘에는 밝디밝은 곡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다.하며 간만에 BVSC를 틀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그 분위기를 더욱 돋구어주는 BVSC지만 역시 회색 하늘에는 정말 최고. 오늘 하루 내 이어폰 속은 Cuban Music Special이다.ㅎㅎ 근데 오마라 뽀르뚜온도 내한공연할때 이브라힘 페레르도 온단 얘기는 왜 미리 말 안해준거야? 알았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갔을텐데... 담에 또 오십시요 이브라힘옹-^^ 더보기 [BVSC] Veinte Anos BVSC의 음악 중 내가 가장 감정적으로 Connection을 느끼는 곡은 Veinte Anos다. Baden Powell의 All The Things You Are의 그것처럼, Veinte Anos의 정서는 '조용한 아름다움 속에서 격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그래서 별 이입 없이 들을때는 맑은 날 드라이브하며 들을 때엔 한없이 감미로운 곡이 되기도 하고, 감성이 꽤나 울컥대는 날에는 이만큼 심장을 쿡쿡 찔러대는 곡이 있을까 싶어지기도 한다. 어찌됐든 살아 숨쉬며 이런 곡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랄까. Veinte Anos의 뜻은 "20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