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SC의 음악 중 내가 가장 감정적으로 Connection을 느끼는 곡은 Veinte Anos다.
Baden Powell의 All The Things You Are의 그것처럼, Veinte Anos의 정서는 '조용한 아름다움 속에서 격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그래서 별 이입 없이 들을때는 맑은 날 드라이브하며 들을 때엔 한없이 감미로운 곡이 되기도 하고,
감성이 꽤나 울컥대는 날에는 이만큼 심장을 쿡쿡 찔러대는 곡이 있을까 싶어지기도 한다.
어찌됐든 살아 숨쉬며 이런 곡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랄까.
Veinte Anos의 뜻은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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