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까페 투어를 드디어 출전.
출발 당일 아침까지 '비가 오나 안오나' 때문에 까페 회원들이 실시간 댓글 (여긴 어딘데 비옵니다. 여긴 안옵니다.류의)을 달아가며 정보를 주고 받다가... 결론은 출격-
아침 8시에 그 유명한 바이크 까페들의 투어집결지(ㅋㅋ)인 삼패삼거리에 도착.
오돌이님과 훈장님과 접선.. 800ST 세대가 모여서 정보공유..(라곤 하지만 거의 일방적인 훈장님의 정보 전달..ㅋ)
이래저래 투어는 시작되고, 약 14~15대의 바이크들이 '일사분란하게 but 양아치스럽지 않게' 달려주었음.
중간 휴식시간에 찍은-
내 바이크 뒤의 노란 800S는 오돌이님의 바이크.
똑같은 곳인데 찍는 각도만 바꿔서 ㅎ
어느덧 강원도 모처에 도착하여 -
난 원래 국도도 잘 모르는데다 우리 모두 훈장님이 이끄는대로 이동한지라..
이곳이 어딘지 잘은 모르겠으나 암튼 비발디파크를 지났음.
맨앞의 훈장님(노란재킷)의 리드하에 이동하는 투어팀
인상 너무 좋으신 산씨씨님과 그 뒤에 음..반사되어 얼굴이 잘 안보인다..
회색은 새들백하고 색이 잘 맞는단 말이지.. 파랑이와는 좀 어색한 것 같아서 고려않고 있었는데.
그나저나 나도 이번 투어에서 새들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버렸..
암튼 집에 도착할때쯤 목이 잘 안돌아갈 정도로 목/어깨가 피로했지만,
돌아올때 막혀서 귀찮았던 것 뺴면 나무랄게 없었던 투어.
집에 돌아와서 샤워하고 얼음동동 맥주.. 어찌나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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