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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바이크

바이크 헬멧실드: 밝은 햇빛도 막고, 야간안전도 확보가능한 썬바이저 애드온


 

위 사진처럼, 바이크 광고사진을 보면 라이더들의 헬멧에는 거의 백이면 백, 스모크쉴드(블랙쉴드)가 장착되어 있다.

그 이유는 헬멧이라는 놈의 특징이, 겉에서 라이더의 눈코가 보이면 영 모양새가 안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모델의 외모보다는 바이크에 집중시키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주 마이너한 이슈인듯 하다)


아래 예를 보자. 같은 바이크에서 쉴드가 투명하면.. 전체적 모양이 이렇게 달라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제 아무리 푸른눈의 외쿡 사람이 써도..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다..ㅎㅎ


 여기서 문제는, 야밤 주행 시 썬팅이 잔뜩 된 실드는 위험하다는 거다.
 야간의 블랙쉴드는, 투명 쉴드 대비 정말 도로와 주변 환경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낮에 투어하는 헬멧과 밤용 헬멧을 따로 써야 하나? 아니면 쉴드를 매번 들고다니며 갈아끼워야 하나?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일부 헬멧 브랜드에서는 썬바이저 애드온을 제공한다.

 필자의 헬멧에 장착한 사진을 살짝 보기로 하자.

<Before>
  
 
 투명 실드가 장착된 모습이다.
 바깥에서 낮에 쓰고 다니면 왼쪽의 박스상의 사진처럼 얼굴을 투명하게 다 보여준다.
 아무리 브래드피트가 써도 스모크실드 쓴 잭블랙보다 모양새 떨어진다. (머리부분만 보면..ㅋㅋ)


<After>

 짜잔-  썬바이저 장착사진.
 눈부분을 깔끔하게 가려주신다. 미관상 가리는 것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선그라스 역할을 한다.




 야간 주행시나 썬바이저를 쓰고 싶지 않을때는 이렇게 간단히 밀어올려준다.
 
 안전 때문에 클리어실드를 쓰면서 '아쒸.. 간지 안나는데..'하며 속 태우고 있으셨분들께 강추한다~
 금액도 보통 2-3만원이면 살 수 있어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