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FFs

휴대폰 속의 사진을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고) 무선으로 PC에 옮겨보자!


블로그로 이사오기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였던 킴세넷..

당시 킴세넷을 만들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내 삶의 기록인 사진을 올릴 공간을 갖고싶다는 마음에서였다.

 

대학때부터 사진을 해왔다보니 사진 한장을 올려도 SLR로 찍어 필름스캐너까지 동원해서 올렸었고, 이때 사진 한장을 올리기위해 거치는 프로세스는 진짜 ‘의식’ 수준이었달까.

 

그러다 세월이 흘러 디카라는 것도 나고, 요즘엔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성능도 나날이 발전해 왠만한 간단 스냅샷은 바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찍을땐 편한데..

정말 골치아픈 부분은 바로 ‘휴대폰에서 PC로 옮기기’ 작업이다.





사진처럼 번거로운 케이블을 꼽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더 귀찮은 부분은 사용하는 휴대폰 전용 PC어플을 깔아야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며, 가장 큰 문제는 휴대폰을 기변할때마다 전용 어플을 새로이 깔아줘야 한다는 점이다.

 

헌데 금번에 알게된 서비스! KT의 쇼 포토앨범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 문제 중 많은 부분이 편리한 방식으로 해결된다.




사진 출처: 쇼 포토앨범 공식 사이트(http://www.show.co.kr/index.asp?code=EH00000)



위 사진처럼 폰에서 사진을 찍어서 여러가지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PC로 바로 보내기 기능만 편리해도 꽤 편할 것 같다.





사용화면 예제를 보니 폰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 보관함에서 메뉴를 클릭하면 ‘포토앨범으로 보내기’라는 메뉴가 뜨는데, 이걸 클릭하면 바로 내 포토앨범 계정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인 것 같다.

 

그리고 사진처럼 피씨용 범용 어플 하나만 깔면, 휴대폰이 아무리 자주 바뀌어도 사진을 PC로 백업하는 것은 저 어플 하나로 끝난다는.

 

또한 100메가의 백업공간을 서버에 제공한다고 하니.. 휴대폰 사진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에도 바로 실시간으로 서버상에 백업해두고 계속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 같다.

 

조만간 한번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