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앞 놀이터에서 선우.
라이카 M 때는 상상도 못했을 (아예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너무 피곤한 일이라서)
그네타고 빨리 움직이는 아이를 찍을 수 있게 해주는 라이카 Q.
라이카에서 이런 제품을 내놓다니, 세상의 변화는 참 ..
..
..
..
..
..
한주 한주,
휴일 일요일이 돌아올때마다 조금씩 더 세상을 흡수하는 듯한 선우를 보는 것 또한
얼마나 손에 쥘 수 없는 것이 시간인지.
세상 모든 것을 다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21세기의 인간들에게
마치 존재하지 않는듯 그곳에 항상 있어왔던 자연의 법칙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음을.
어떻게 해야 하루하루, 한주한주,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있게 쓸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함이다.
'일상,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 (0) | 2015.09.12 |
---|---|
남자의 숙취는 초코 테라피로..ㅋㅋ 신천역 노블 에스테틱 (0) | 2015.09.11 |
다시 끄적이자. (0) | 2015.07.11 |
테니스 (0) | 2015.01.05 |
수영하기 - 논스톱 왕복 20회 돌파기념. (0) | 201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