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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신천 맛집] 빅바이츠 - 훌륭한 수제버거가 있는 펍 종종 들르는 신천의 빅바이츠. 오늘도 야밤에 배도 고프고 맥주도 한잔할겸 해서 들렀다. 항상 먹는 IPA.맥주는 쌉싸름하면서 Icy cold한게 난 제일 좋더라.하이네켄도 달아 이젠... 빅바이츠 버거. 훌륭한 비쥬얼로 압도. 칼이 꽂혀있어서 더욱 압도..? ^^ 실로 어마어마한 위용..^^ 이 모습만 봐도 제대로 신경써서 만든 버거임을 알 수 있다. 번을 위에꺼 아래꺼 골고루 안까지 구운 모습이 보인다.야채도 각기 고유의 색이 눈에 띌만큼 신선해보인다. 꽂혀있던 칼로 컷팅한 단면. 빵이 구워졌을 뿐 아니라 적당한 두께임도 확인 가능.버거를 먹을때 뻑뻑한 버거번이 굽지 않은 '생빵'인경우,그것도 심지어 두꺼운 경우 버거맛은 확 감소된다. 다시 사진으로 봐도 참 잘만든 버거다.맛도 당연히 좋았고, 딱히 흠.. 더보기
'토마틸로'에서 판매하는 멕시칸 요리 레시피를 아예 공개했다 얼마전 간만에 멕시칸이 땡겨 들른 토마틸로 파르나스몰 점.주문을 하려 메뉴판을 보니 갑자기 눈에 딱 뭔가 걸린다. Menu Book에 따라 붙은 Recipe Book. 원래 이런게 같이 있었나? 토마틸로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기에 확실하진 않지만 작년엔 없었던 것 같다. 에엣? 설마.. 하고 열어보니 정말 토마틸로에서 팔고있는 메뉴들의 조리법이 담겨있다. 정말 '이대로만' 조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식당에서 메뉴판에 그들의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아예 메뉴얼로 제공하다니. 꽤나 레어한 일이다. 살사, 망고살사, 과카몰리 만드는 법까지 모두 다 담겨있다.일반 살사 뿐 아니라 토마틸로에서 밀고 있는(타코에 기본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망고 살사까지.. 어찌보면 멕시칸 요리가 그닥 큰 비밀 조리법이 있는 음식은.. 더보기
[잠실/송파] 탁트인 테라스에서 페일 에일(Pale Ale) 한잔. "토마틸로 잠실점" 요즘 점심 운동이 살짝 매너리즘에 빠질랑말랑 하는 시점이라점심 운동에 부수적인 명분을 더해보기로 했다. 점심 운동을 나가서 종종 맛집 탐방을 해보자는건데.. 때는 바야흐로 7월.여름에 접어드는 날씨. 더운 날씨엔 시원한 맥주만한게 없고맥주 중엔 쌉싸름하면서 과일향이 나는 페일 에일만한 맥주가 없다. 그리하여 내가 오늘 점심 운동 라이딩겸 찾아간 곳은..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토마틸로 잠실점' 사진상으로 보이듯, 탁 트인 테라스가 강점인 곳이다.테라스나 발코니, 옥상, 한강 고수부지 뭐 이런 곳 좋아하는 나에겐 맥주 맛만 왠만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다. 점심 먹고 운동을 해야하기에 11시반에 입장했더니손님이 한명도 없다. (토마틸로 잠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통유리 전면 개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