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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살룬

스모키살룬 배달 원조 수제버거 -다 손으로 만드는 버거이기에 '수제버거'라는 말을 싫어하긴 하지만 '쉐프=요리사'처럼 통념적으로 한방에 이해되는 말이기에- 집인스모키 살룬이 배달을 해준다는 것은 아니고.. 한달전쯤 일요일, 몸은 너무 지쳐 어디도 못나가겠으나 그래도 하루 쉬는 날인데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배달 대행 서비스'를 통해 받은 스모키 살룬의 버거 두개와 콜슬로 두개..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 우와.. 버거 두개 셋트에 5-6만원쯤 들었는데..'수제 버거'는 만드는 즉시 먹어야 한다.는게 오늘의 교훈. 가격 때문에라도 또 배송비까지 내가며 시켜먹진 못하겠다만..빵이 눅눅해지고 감자도 퍽퍽눅눅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롯데리아나 맥도널드는 이런걸 대비해서 수분을 쫙 빼고 만드는듯.. 그나저나 데블스 버거 -을.. 더보기
근래 가장 맘에 든 버거와 맥주. "고래밥"과 "알케미 페일에일" 얼마전에 간만에 찾은 스모키살룬 대치점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맛'(특히 내가 사랑하는 코울슬로)을 본 뒤..당시에 맛을 볼 수 없었던 신메뉴, '고래밥'을 먹어보러 다시 들렀다. 일반적인 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였다면 굳이 먹어보지 않았을 것이지만,내가 좋아하는 새우패티의 버거라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다는. 리스트 상의 맨 밑, 고래밥에 대한 설명.딱 봐도 클래식하지만 수긍이 가는 조합이다.& 가격은 10,900원 드디어 나온 스모키살룬의 새우버거, "고래밥"버거에 감자튀김과 코울슬로는 머스트이므로 Platter로 시켰다. 저 어마하게 와일드한 크기의 새우 패티를 보라..아주 마음에 든다 :) 뚜껑(번)까지 덮은 뒤의 높이를 보면 어마무시 하다. 쟁반위에 담긴 걸 감안하더라도, 최소 맥주병의 허리 높이.. 더보기
[대치동 스모크살룬] 버거 + 코울슬로 + 맥주의 환상 조합 계절마다 점심쯤 입맛 없을때 땡기는 것이 다르다. 여름엔 냉면, 냉모밀 등이 주로 땡기더니, 가을이 되면서 점심에 샌드위치나 버거류가 땡기는데..얼마전 가로수길 피어**에 가서 내상을 입고났더니.. 그냥 잔기교나 부재료 안들어간, 딱 떨어지는 버거를 '실패의 확률이 없는 곳'에서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찾은 곳이 스모키살룬 대치점.포스코 빌딩 뒷골목에 있는데 .. 오가면서 들르기 딱 좋은 위치다. 주문한 버거는 클래식 버거. 패티와 양상추, 양파, 토마토에 딱 케쳡 뿌려서 나오는 버거다.개인적으로 케쳡만으로는 부족해서 머스터드를 달라하여 살짝살짝 발라먹는다. 맛은 그냥 딱 버거맛.뭐 하나 과하거나 부족한 것 없이 기본기의 맛으로 먹는.그러나, 이 기본 버거에 스모키살룬의 코울슬로를 곁들여 먹으면.. 심플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