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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근래 가장 맘에 든 버거와 맥주. "고래밥"과 "알케미 페일에일" 얼마전에 간만에 찾은 스모키살룬 대치점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맛'(특히 내가 사랑하는 코울슬로)을 본 뒤..당시에 맛을 볼 수 없었던 신메뉴, '고래밥'을 먹어보러 다시 들렀다. 일반적인 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였다면 굳이 먹어보지 않았을 것이지만,내가 좋아하는 새우패티의 버거라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다는. 리스트 상의 맨 밑, 고래밥에 대한 설명.딱 봐도 클래식하지만 수긍이 가는 조합이다.& 가격은 10,900원 드디어 나온 스모키살룬의 새우버거, "고래밥"버거에 감자튀김과 코울슬로는 머스트이므로 Platter로 시켰다. 저 어마하게 와일드한 크기의 새우 패티를 보라..아주 마음에 든다 :) 뚜껑(번)까지 덮은 뒤의 높이를 보면 어마무시 하다. 쟁반위에 담긴 걸 감안하더라도, 최소 맥주병의 허리 높이.. 더보기
[대치동 스모크살룬] 버거 + 코울슬로 + 맥주의 환상 조합 계절마다 점심쯤 입맛 없을때 땡기는 것이 다르다. 여름엔 냉면, 냉모밀 등이 주로 땡기더니, 가을이 되면서 점심에 샌드위치나 버거류가 땡기는데..얼마전 가로수길 피어**에 가서 내상을 입고났더니.. 그냥 잔기교나 부재료 안들어간, 딱 떨어지는 버거를 '실패의 확률이 없는 곳'에서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찾은 곳이 스모키살룬 대치점.포스코 빌딩 뒷골목에 있는데 .. 오가면서 들르기 딱 좋은 위치다. 주문한 버거는 클래식 버거. 패티와 양상추, 양파, 토마토에 딱 케쳡 뿌려서 나오는 버거다.개인적으로 케쳡만으로는 부족해서 머스터드를 달라하여 살짝살짝 발라먹는다. 맛은 그냥 딱 버거맛.뭐 하나 과하거나 부족한 것 없이 기본기의 맛으로 먹는.그러나, 이 기본 버거에 스모키살룬의 코울슬로를 곁들여 먹으면.. 심플하.. 더보기
같은 버거, 다른 느낌 예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브루클린 버거조인트의 버거.(예전 포스팅 링크: http://kimse.net/446) 처음 몇번은 참, 맛있었는데. 이번 방문(을 포함한 요즘)이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 건, 단지 혼자 가서 먹었기 때문은 아닌듯..예전 사진을 보면 버거 자체 비쥬얼이 달라..뭐가 문제인지..?? 그래도 맥주 한잔 꿀떡꿀떡 들이키고 그 기분에 일어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