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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문화

[영화보기] 조한(2008) - 애덤샌들러 여기까지 와야만 했나;;







원제 You don't mess with Zohan (2008)

왠만한 작품에선 휴머니즘이 적당히 들어간 유머로 한때 꽤 좋아했었던 애덤샌들러,
그리고 앙투라지(Entourage)에서 너무 깔끔한 이미지로 나오는 엠마누엘 크리퀴도 여주인공도 나온다기에 봤는데..

이스라엘에서 거의 슈퍼맨 수준의 초인적 능력으로 최고의 스파이였던 조한(애덤샌들러)이 미국으로 건너와 '숨겨진 꿈'이었던 미용사에 도전하며 생기는 좌충우돌 저질 코미디다.

영화가 끝나고 허탈한 마음에 엔딩크레딧 올라가는거 보는데..
프로듀서가 애덤샌들러네..

니가 추구하던게 이런거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