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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

아침운동




등촌동집에서 출퇴근하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시간대와 교통수단을 검토해본 결과, 출근에 대한 가장 나은 옵션은 아침 6:30에 집을 나와서 7:10쯤 사무실에 도착하는 것이다.(7시를 넘어서 집을 나서면 출근시간이 두배 이상 소요됨)

그러다보니 아침에 회사에 나와 잠을 자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는게 더 유익하다는 결론.

특이한 것은 내가 운동하는 이곳. 점심엔 거의 비어있는데 아침엔 그래도 러닝머신류를 하는 사람들이 좀 된다는 것. 그것도 중년의 어르신들이 빼먹지않고 운동하시는 모습들을 보면 꽤 동기부여가 된다는.

이렇게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면서 땀 흘리며 아이폰을 통해 회사메일, 일정, 트위터, 뉴스 등을 확인하고 샤워를 쫙 해준 후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사무실에 들어서는 느낌. 괜찮다-
(단점이라면 아직 적응중이라 그런지 퇴근시간쯤 되면 아주 피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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