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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s

라이카 Q 구입, 라이카 스토어 판교점 오픈하다.



라이카 Q가 등장했다.


특징은..

(1) 오토포커스, 그것도 매우 빠른

(2) 2,400만 화소, 최대해상도 초당 10장 연사

(3) 마에스트로 2 이미지 프로세서

(4) 마크로 링이 달려서 접사가 가능!

(5) 풀HD 영상촬영 (관심없지만)

(6) 시도보정이 가능한 전자식 뷰파인더 내장

(7) 렌즈교환 불가능한 주미크론 28mm F1.7

(8) 렌즈 하나로 28 / 35 / 50mm 화각을 크롭식으로 토글 가능



한마디로.. "예전에 라이카 M에서 가진 불만을 대부분 해결해줄걸로 보이는 사기 캐릭" 수준의,

그것도 M의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신작.

(물론 Q가 등장하고 나서 M과 X 사용자들의 중고매물이 막 쏟아져나오긴 하지만..)



하여.. 신중하고 신속하게 몇가지 판단 포인트를 체크한 후, 이번 홍콩 여행에 맞추어 구입했다.



....



미리 예약해둔 라이카스토어 판교점에서 "입고되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고 쏜살같이 달려감.


급 운전해서 가는길에 문득 궁금해진 점..

라이카스토어 판교점 전화 받으시는 분.. 뭐랄까.

'좀 좋은 기운'이 느껴지던데.. 실제 매장 경험은 어떨지.







판교 현대백화점 6층에 있는 라이카 매장에 도착.

차가 말도 못하게 막힌다. 근처 사는 분들은 택시 타고 가세요. 주차에만 30분 걸림.


















카운터에서 수령한 라이카 Q..

전형적인 라이카 박스에 들어있다.


내 일상이 매일 뻔하긴 하지만 그래두 최대한 자주 써보려구 데이백까지 같이 구입..


..


이런 저런 문의도 하고 대답도 듣고, 몇가지 쇼윈도에서 꺼내어 만져보고 하면서 느낀 점..

라이카스토어 판교점은.. 여태까지 내가 경험한 라이카 매장들(특히 반*카메라)과는 지향점이 다르다.


뭐랄까..

IWC 시계 사러 롯데 애비뉴엘 매장에 들어가서 받는 느낌?

직원분들께서 본인들이 꽤 고가의 고급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본인들도 그에 걸맞는 고객응대를 하려는 마음이 느껴진다.


앞으로 라이카 관련은 여기로만 다닐듯..

(주차 편리한 시간/요일 좀 체크하고..ㅋ)


하여간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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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개봉기는 블로거 '나의 시선'님께서 한땀한땀 정리해 올리신 라이카 Q 개봉기 가 있으니 요걸 보면 최고로 잘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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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한장 찍어본 ..














차를 한장 찍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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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now I'm in Hong Kong.





to be continued on Leica Q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