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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케이스 - 뻔한게 지겹다면 casetify.com

원래는 휴대폰에 아무것도 붙이거나 둘러싸지 않은 '생폰'을 좋아하지만,

워낙 아이폰6가 고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뒷면'의 안테나 라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겸사겸사 뒷면만 감싸주는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했다.


몇군데 샵을 둘러봤지만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발견하지 못하던 차..

페이스북 광고에서 우연찮게 알게된 casetify.com


미국 사이트이지만 한국까지 무료 배송해준다.

무슨 구매 대행이나 미국 주소 이런거 필요없다.

그냥 한국 우리집으로 바로 배송해준다.


단 무료 배송은 약 3주 소요된다.
'급행'으로 3~5일 내에 받으려면 배송비를 약 30불 내야한다.

케이스니까 급할 것 없이 주문해놓고 잠시 잊고있으면 택배가 온다.









위 사진들처럼 엄청나게 다양한 프린트의 아이폰6 케이스가 있다.

정말 페이지를 넘겨도 넘겨도 계속 나온다. ㅋㅋ


게다가 자기가 직접 디자인한 그림이나 찍은 사진 등을 이용해서 제작을 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주문하고 3주쯤 흐르자 도착한 소포.













깔끔한 포장이다.














케이스 등장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를 골랐다.


사진으로 보고 고를때는 바탕이 그냥 플레인한 흰색인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펄이 들어가있다.

역시 온라인쇼핑은 꼼꼼히 살피고 읽어야 해..

하지만 그래도 만족.
















폰에 케이스를 씌운 모습.

깔끔.


하여간 강추한다 .. 아이폰6 케이스 살게 딱히 없을때.. casetify.com




[후담]

케이스 씌운지 얼마 안되어 길을 걷다가 폰을 손에서 놓쳐 땅에 떨어트렸다.

내 가슴 높이에서부터 세로 모서리로 아스팔트에 떨어졌는데..

케이스 부분만 좀 까지고 폰은 아주 멀쩡하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케이스값은 뽑은것인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