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황해 칼국수.
....
4-5년 전쯤 정말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이 어딘지 다시 기억은 안나고 참 괜찮았다 생각만 하고 있었다가...
이번에 네스트 호텔 컨시어지의 추천으로 간 바지락칼국수집이 바로 그곳이었다는..
가끔 그럴때가 있다.
카메라를 들고 가서 음식 찍어야지 생각했다가도,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나서는 정줄 놓고 먹어버리는..
이곳 칼국수가 그랬다.
(정확히는 '국수' 파트보다는 '풍부한 해물+시원한 국물' 파트가..)
두꺼운 면을 그리 즐기지 않기에 면은 얼마 안먹었지만.
지금 글을 쓰면서도 정말 다시 먹고싶어지는 수준의 .. 너무나 맛난 조개들과 부드러운 낙지.
참고로 사진상의 낙지는 한마리 별도 오더해서 들어간 것.
영종도에서 1박하고 다음날, 서울 복귀 전 점심+해장으로는..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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