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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토마틸로'에서 판매하는 멕시칸 요리 레시피를 아예 공개했다 얼마전 간만에 멕시칸이 땡겨 들른 토마틸로 파르나스몰 점.주문을 하려 메뉴판을 보니 갑자기 눈에 딱 뭔가 걸린다. Menu Book에 따라 붙은 Recipe Book. 원래 이런게 같이 있었나? 토마틸로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기에 확실하진 않지만 작년엔 없었던 것 같다. 에엣? 설마.. 하고 열어보니 정말 토마틸로에서 팔고있는 메뉴들의 조리법이 담겨있다. 정말 '이대로만' 조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식당에서 메뉴판에 그들의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아예 메뉴얼로 제공하다니. 꽤나 레어한 일이다. 살사, 망고살사, 과카몰리 만드는 법까지 모두 다 담겨있다.일반 살사 뿐 아니라 토마틸로에서 밀고 있는(타코에 기본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망고 살사까지.. 어찌보면 멕시칸 요리가 그닥 큰 비밀 조리법이 있는 음식은.. 더보기
신천 빅 바이츠(Big Bites) - 신천에서 보기드문 타코+페일에일 맥주집 신천 뒷골목, MBC 아카데미 근처에 있는 Big Bites. 신천에서 흔치 않은 멕시칸 음식점이며, IPA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현재로선) 거의 유일한 곳. 사실 영업을 시작한지도 꽤 된 집이다. 인테리어도 나름 신경 안쓴듯 하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맥주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잘 연출해뒀다. IPA 생맥주에 간단한 음식 곁들여 한잔하기 좋은 곳. 내가 생맥주 중 가장 많이 먹는 IPA 맛은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 그러나 다른 음식 사진이 굳이 없는 이유는.. 음식들과 제조가 들어가는 술(ex. 코로나리따)의 경우에 좀 기복이 있다.. 예를 들어 감자튀김의 경우 어떤 날은 "이거 최고다!" 싶을 정도로 겉은 바삭, 안은 부드럽게 잘 튀겨내는 반면.. 어느 날은 그냥.. 더보기
[삼성동 맛집] 옥상 같은 테라스에서 즐기는 크래프트비어, "더 부스 그릴" 얼마전 모임이 있어서 찾은 삼성동의 "더 부스 그릴" 삼성동에선 귀한 크래프트비어 집으로, 작은 신축 건물의 3층과 4층을 사용하고 있다. 3층 엘리베이터에 내려 들어가면 이런 모습. 4층의 실내 홀 3층의 홀 또한 이와 거의 비슷한데, 가운데 부분에 Bar 형태로 오픈 키친이 있다. 3층 테라스의 모습. 사실 정확히는 발코니라고 부르는게 맞다.테라스란 1층에 설치된 것만을 말하고, 발코니가 2층 이상의 것을 말함.그런데 뭐 다들 테라스라고 부르니.. 나도 테라스라고 표기함 여튼, 남자 둘이 만나 커피를 마셔도 경치 따지는 나.이집의 발코니는 정말 내가 찾는 그런 맥주집의 형태. 더부스의 페일에일. 맛의 콘트라스트가 강한게 특징이다.쓴맛과 과실향이 동시에 강하게 난다. 좋아하는 맛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 더보기
[잠실/송파] 탁트인 테라스에서 페일 에일(Pale Ale) 한잔. "토마틸로 잠실점" 요즘 점심 운동이 살짝 매너리즘에 빠질랑말랑 하는 시점이라점심 운동에 부수적인 명분을 더해보기로 했다. 점심 운동을 나가서 종종 맛집 탐방을 해보자는건데.. 때는 바야흐로 7월.여름에 접어드는 날씨. 더운 날씨엔 시원한 맥주만한게 없고맥주 중엔 쌉싸름하면서 과일향이 나는 페일 에일만한 맥주가 없다. 그리하여 내가 오늘 점심 운동 라이딩겸 찾아간 곳은..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토마틸로 잠실점' 사진상으로 보이듯, 탁 트인 테라스가 강점인 곳이다.테라스나 발코니, 옥상, 한강 고수부지 뭐 이런 곳 좋아하는 나에겐 맥주 맛만 왠만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다. 점심 먹고 운동을 해야하기에 11시반에 입장했더니손님이 한명도 없다. (토마틸로 잠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통유리 전면 개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