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깊어가는 가을,
하늘은 높고 나무는 노랗고,
가시거리도 길어지는 것 같은.
바이크 타기 좋은 가을.
하지만 평일엔 일 때문에 너무나 바쁘고,
주말엔 아이와 아내와 함께 하는게 좋아지다보니,
바이크는 급히 장볼때라도 어거지로 타게 된다.
김포공항 롯데몰.
오늘은 이상하게 주차 요원이 이쪽에 바이크를 대라고 하네?
오늘 소방훈련 장비들이 곳곳을 점유하고 있어서 그랬나보다.
덕분에 백화점 정문 앞에 바이크를 댔다.
(근데 다음에 또 여기로 갔더니 '저쪽에 자전거 대는 곳에 주차하세요'라고.. 매번 다른 안내? ㅎ)
훈련 덕분이지만 이렇게 정문 앞에 댈 수 있는 것도 바이크 아니면 못할 일
여튼 속성으로 장보고 나와서 한장 찰칵, 하고 집으로 -
잠깐이라도 이렇게 함께하면 너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바이크는 그런 면이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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