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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바이크

[K1600GT] 간만에 까페 투어 to 속초 아바이마을


간만에 클럽 투어를 나갔다.

'간만'인 이유인즉 클럽 투어는 대부분 주말에 있는데, 주말에도 일을 하다보니 잘 못가게 된 상황이 많았고,

게다가 더위를 엄청 타는 내 체질 상 여름엔 잘 안타게 되기 때문.


이 글을 올리는 지금은 한여름인데 잘만 타는게 아니냐고?

실은 이 투어 사진은 한두달쯤 전에 간 투어 사진..


좌우간 gogo-




오랫만에 모인 형님들/동생들.

간만에 봐도 반갑고 편한 얼굴들.









멋진 길을 많이 아는 형님들을 따라 다니다보면.. '중간 휴식'도 이런 곳에서 취하게 됨.



















간만에 애마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점심 식사 장소에서.

형님들이 두부를 좋아하셔서 두부집을 갈때가 정말 많은듯..ㅎㅎㅎ









점심을 먹고 속초에 도착.

큰형님께서 아바이 마을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하자신다.


아바이 마을은 섬은 아니지만 입구에는 저런 뗏목 타는 곳이 있는데,

저 뗏목을 타고 건너가지 않고 차로 가려면 30분정도를 길~~게 돌아가야 한단다.

그럼 다리를 놓지.. 싶지만 나름의 관광상품으로 이벤트화 해놓은듯.











아바이 마을에 도착









아바이 마을 곳곳에 즐비한 오징어 순대 파는 집.











아바이 마을의 바닷가.

아담하고 조용하다.









형님들의 뒷모습이 왠지 참 든든하다^^









아바이 마을의 아담한 커피샵. 커피 체리.









아바이 마을에 왔으니 오징어 순대 맛은 봐야지? 라며 큰형님이 순대를 사주신다.

배도 안고팠는데, 이전에도 오징어순대를 먹어봤는데, 여기꺼 맛있네..

역시 원조는 다른건가. 싶었다.




이렇게 아바이순대와 냉커피를 마시며 남자들의 바이크 수다를 한참 떨다가.

서울로 귀가.


다음 투어는 언제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