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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쿠킹과 음식

석화(굴) 철이 다가온다..




오늘 웹서핑을 하다 발견한 블로그에서,


울릉도에는 굴 시즌이 시작된 듯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울릉도산 석화는 일반적 서해 내륙지방 쪽에서 채취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씨알이 크고, 모두 자연산(양식이 없음)이라고 한다.




얼마전부터 석화(굴)이 무지 땡겼었는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부페에서 찍은, 딱 위의 사진과 셋팅이 무지 그립다.




좋은 품질의 신선한 굴,


그 위에 핫소스를 살짝 '축!축!' 두번 뿌린 후,


웻지 컷팅한 레몬 한번 쫙- 쫘주고


포크로 훌떡 퍼서 통채로 입으로.. 얌.......


입안에 퍼지는 레몬의 신맛 + 굴향 + 핫소스의 쏘는 맛이 비릿함을 잡아주고..


그리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화이트 와인 한모금...


스파클링한 녀석도 좋겠다..


모엣은 안돼 달달하니까.. 상콤한 뵈브가 좋겠다..




그리고 위의 과정 계속 반복..


배부르고 취할때까지..




캬......


어여 와라 석굴아..




(그러고보니 마리나베이샌즈 RISE의 부페를 포스팅해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