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행에서 '내려온 김에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하던중 알게된 할리스 송정해수욕장점.
진짜.
뭐 이런 커피숍이 다있어??
부산에 살면 '프랜차이즈 커피'도 이런 곳에서 마실 수 있구나 싶었던..
아이폰 6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사진.
현재 내 아이맥의 바탕화면은 이 사진의 큰 버전이다.
27인치 큰 화면으로 이거 하나만 띄워놓고 있어도 눈이 힐링되는 느낌.
'할리스' 발코니에서 책을 읽는다는건..
이런것이었나..
서울에선 그냥 도로와 지나가는 차만 보일 뿐인데..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건물의 여러개 층을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가나 발코니에 앉기 때문에
건물 내부쪽의 자리는 이렇게 여유롭다.
(다른 날은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내가 간 날은..^^)
그리고 마지막으로..
옥상.
해가 질때쯤 여기에 눕듯이 기대앉아서 바다와 일몰을 보는 것은.. 상상만해도 힐링이 되는듯.
다시 말하지만.
부산시민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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