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천/삼전동 맛집] 썩 괜찮은 한우 생고기집 - '원광'

사실 예전 포스팅이지만 최근에 발견한 서버 에러로 사진이 다 안보여 재정리.

잠실 신천에서 가까운 삼전동 잠실병원('구 잠실병원 자리') 뒤에 위치한 원광.
퀄리티 있는 생고기를 취급하고, 맛깔나는 토하젓(새우를 갈아만든 젓갈)에 찍어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개인 기본상.
 왼쪽에 위치한 소고기무우국 정말 맛있다. 선지도 들어있긴 한데 국물에선 선지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좋다.
 중간에 위치한 양파.. 같이 간 동생놈이 네접시나 먹더라. ㅋㅋ

 고기와 함께 먹을 마늘.
 미리 먹음직스럽게 구워서 나온다. 요놈도 강추.

 얘는 일반 양념장처럼 보이지만 실은 좀 특이한 애다.
  젓갈인데, 새우를 갈아서 만든 '토하젓'이라고 한다. 고기 찍어먹으면 짭조롬하면서 새우의 향이 섞여 매우!! 맛있다.

 시킨 메인 고기(생등심)가 나오기 직전 나온, '스끼다시 고기' 접시.-
 150g에 3만원짜리 육사시미도 기본 서비스로 나오시고.. (심지어 나중에 고기 더 시키니 또 주시더라는)
 천엽, 생간도 먹을만하다.
 

 자 오늘의 메인메뉴 - 생등심. 
 남자 네명이서 7인분 먹고 후식 밥까지 먹었다는 -_-;;; 
 (보통 남/녀 1커플이 갈때는 2인분만 먹어도 배부른 집인데 말이다..!!)

이건 뭔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 '꼬들꼬들한' 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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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생등심: 1인분에 3만5천원.
 주차: 가능 (발렛파킹)
 전화: 02) 416-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