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해운온천 - 휴가 피날레로 두어시간의 개운한 온천욕 - Very good
부산 해운대에 주말 여행을, 또는 휴가를 간다치면 대충 그려지는 동선들이 있다. 바닷내음, 해운대 바닷가, 달맞이고개 까페촌, 청사포에서의 조개구이, 싱싱한 회 등등, 속이 탁 트이는 전경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너무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술한잔. 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만큼 서울로 돌아오는 날엔 솔직히 몸이 너~무 힘들다. 이때, 마지막 날 부시시 일어나 숙소에서 가까운 온천에서 두시간정도 몸을 쫙~ 풀어주면 어떨까?! 해운대의 온천 중에서 꽤 온천물이 좋고, 잠깐 온천하기에 적당한 (온천물이 좋고, 가격은 일반 대중탕 가격과 비슷하다는) 해운온천을 가보았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좀 걷자마자 (파라다이스 호텔 바로 뒷편) 바로 나타나는 해운온천. 완전 넓은 주차장. 바닷가 바로 옆이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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