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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맛집

대치동 우래옥 - 김치말이냉면 우래옥의 육향 진한 물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의 냉면. 아마 메뉴판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바닥엔 찬밥이 조금 말아져 있어서 고것도 먹는 재미. 하여간, '고기 육수가 아니면서 잘만든 냉면'을 먹고싶을때 먹으면 꽤 별미. 이렇게 먹다가 물냉(고기)육수를 조금 달라해서 좀 더 고기육수 맛이 나는 김치말이냉면을 만들어먹으면 더욱 별미. 더보기
[코엑스몰 맛집] 클로리스 티룸 - 밀크티 스노우 블러썸 한밤중에 갑자기 이게 너무 먹고싶어서 급 포스팅..ㅎㅎ 클로리스 티 룸 코엑스점의 '밀크티 스노우 블러썸' 밀크티로 만든 빙수라고 생각하면 된다.그 담백하게 시원한 맛이란..빙수계의 평양냉면 같은 거랄까..ㅎㅎ 위에 얹어진 홍차 아이스크림도 매우 맛있다.해장에 아주 좋을 것 같은 빙수..^^ 더보기
[청담동 맛집] 호무랑 - 기본에 충실한 자루소바 소바가 매우 땡기던 어느날..방배동의 스바루, 서초동의 미나미, 신사동의 미미면가 등 가고싶은 소바집은 다 클로징 중이었으나,청담동의 호무랑은 22시까지 영업하기에 유일한 선택지인 호무랑으로 갔다. 사진의 셋팅은 자루소바. 첫방문이니만큼 가장 plain한 소바를 시켜서 면과 쯔유의 기본을 보고 싶었다. '차갑고 얇은 면' 매니아인 내가 '메밀면'에 바라는 것을 한줄 요약하면 이거다. '면에서 메밀의 풍미가 은은하게 나면서 너무 강하지도 않고, 쫄깃, 시원할 것'그리고 이 면을..너무 달지 않은 쯔유에 찍어(혹은 말아) 먹는 것. ..... 면이 나왔을때 먼저 쯔유에 찍지 않고 그냥 생으로 면만 먹어봤는데,얇은 면의 식감도 좋았고 쫄깃하게 삶아낸 정도도 좋았고, 은은한 메밀향이 올라오는 것이.. 내가 원하.. 더보기
멀지만 최고의 장어 맛집. 반구정 나루터집.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 참 생각나는 이집. 반구정 나루터집.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두툼한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양념도 뛰어나고 상차림도 괜찮아 1년에 몇번씩은 꼭 가는 곳이다. 마당 한켠에는 항상 쉴새없이 구워지고 있는 장어들. 구워진 장어와 함께 한상차림이 짠 나왔다. 두툼한 장어. 두께도 훌륭, 양념도 훌륭, 구워짐도 훌륭. 이렇게 생강 곁들여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말이 필요없다. 글쓰면서 미치겠는거 보니까조만간 한번 가야할듯... 더보기
[역삼동 맛집] 능라도 강남점 - 평양냉면과 만두 판교의 평양냉면 맛집인 '능라'가 '능라도'라는 이름으로 강남에 진출했다 한다.굳이 '능라'를 '능라도'로 바꾸어 진출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지만,뭐 가능성이야 여러가지이고 난 알 수는 없기에.^^ 능라도의 평양냉면 (물냉면) '곱배기' 친구들과 술 안주로 먹는 것이어있기에 곱배기를 시켰는데, 정말 말 그대로 두배가 나온 듯 하다. 육수와 면과 냉면김치 등 모든 것이,어느 것 하나 모나지 않고 구수~하게 넘어간다. 사실 한동안 잊고있던 '평양냉면 사랑'을 무심결에 친구따라 간 능라도에서 다시 찾았다.그래서인지, 사실 최근에 '평양냉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엔 대부분 능라도가 땡기는 날들이 많았다. 맛있는 냉면김치 능라도의 만두. 크기도 평양냉면집 만두답게 큼직큼직하고, 맛도 좋다.특히 피가 쫀득쫀득.. 더보기
[역삼동 맛집] 백운봉막국수 - 들기름 막국수 & 최고의 동치미 역삼역과 르네상스 호텔 중간쯤에 위치한 백운봉 막국수.멧돌로 자가제분한 100% 순메밀 가루에 물과 약간의 소금만을 첨가해 자가제면 한다는 곳이다.주차도 되고 집에서 멀지 않기에 잊을만하면 들르는 곳. 먼저 동치미 물 막국수. 전날 한잔한 덕분에 머리가 지끈지끈 했던 상황인데,이 국물 꿀떡꿀떡 들이키고 되살아났다.누린내가 나지 않고 새콤하고 또 조금 달콤한 막국수다. 내가 만드는 동치미의 맛과 매우 유사하다.. 바꿔말하면 아주 좋아하는 맛이라는 뜻. 이집의 별미는 들기름 막국수. 얼마전 친구들과 모임에서 우연히 발견한 메뉴.인상적인 맛을 다시 확인해보고자 와서 주문. 메밀 순면에 김치 얹고, 들기름 한종지와 간장장 한종지 뿌려서 비벼 먹는다.그 고소한 감칠맛은.. 마치 막국수계의 알리오 올리오?들기름향 .. 더보기
[W 호텔 서울, 키친] 와인과 파스타, 이것저것. 음식 주문해놓고 와인 한잔 하다가..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진득한 토마토 맛의 소스와 잘 익힌 면발.아주 맛있었다. 모시조개 어쩌구 리조또.살짝 싱거운데 더 짰다면 조개맛이 덜 했을듯.. 와인 안주겸 시킨 농어구이.밑의 아보카도와 함께 냠냠. 가끔 메뉴판 보다가 제목 보는 순간 '이집 이거 맛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그냥 퍼뜩 스치면서 시키면 대부분 맞다.희한하지만..ㅎㅎ 하여간 크랩케잌은 최고의 선택이었다.언제 한번 대낮에 들러서 햇살 쐬면서 샴페인 홀짝이다 아무 이유 없이 피식피식 웃으며 창밖도 보다가생각나면 한개 두개 집어먹고싶은 고런 메뉴였다. 하여간 한줄 요약: 키친 요리는 맛남.선데이 브런치부페에서 실망했다고 단품 메뉴를 무시하지 말것. 더보기
[대치동 맛집] 복이오(구 금수복국) - 밀복지리 간만에 들른 대치동의 '복이오'.이전 금수복국이 간판을 바꾼 집.사정은 모르겠으나, 대치동 뿐 아니라 압구정동의 금수복국도 '복이오'로 이름을 바꿨다. 맑은 밀복 국물. 혹자는 '신이 주당들을 위해 내리신 선물'이라는 복국.해장에 탁월한 복국.복이 풍부하게 들어가면 맞는 말인데, 아니면 그냥 콩나물해장국에 복 수육 몇개 들어간 셈이 되는.. 국내산 밀복이 모자라지 않게 들어가있다. 복 살코기는 기본적으론 테이블에 셋팅된 초고추장과 식초를 조합해서 거기에 찍어먹지만,개인적으론 복어회에 내주는 폰즈간장을 달라해서 거기에 찍어먹는다.특히 이 폰즈에는, 복국 안에 들어있는 콩나물을 듬뿍 집어서 여기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언제나 무난하고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집. 대치동 복이오주차 발렛 가능 더보기
[건대 차이나타운 맛집] 매화반점 예전에 건대 앞은 공단 지역이었던 연유로 형성된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맛집이라는 '매화반점'을 몇번 들렀다. (정확히는 두번) 원래도 사랑하지만 추운 겨울엔 더 사랑하는 훠궈홍탕의 자극적인 알싸함과 백탕의 은근함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배빵이 되는.. 훠궈에는 소고기, 양고기, 각종 야채 등이 들어가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분은.. 요거.탈리아텔레 면처럼 넙덕하게 썰어둔 건두부피, 그리고 씹는 맛이 있는 빙두부(동두부라고도 함)를 즐기기 너무 좋은.건두부피는 좋은 녀석을 정확하게 데치면 그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란.. 가지튀김. 7천원인가 8천원인가..기름이 좀 많긴 하지만 잘 튀겼다. 중새우마요 였던듯.튀김집이 좀 달다. 새우는 잘튀겨서 씹는 맛이 톡톡.겁나 잘튀긴 불량식품 맛? ㅋㅋ 경장육사 - .. 더보기
[이태원 샌드위치 맛집] 라이포스트 - 멕시칸 피쉬 샌드위치 하늘이 청명한 일요일 아침. 안막히는 88을 타고 집에서 이태원까지 십여분만에 도착. 매장 길건너 유료주차장에 맘편히 주차하고 들어간 '벼르던 집' 라이 포스트 (Rye Post) 이게 그렇게 조합이 훌륭하다는 어딘가의 풍문을 듣고 왔는데,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내가 사랑하는 코울슬로.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구나! ㅋㅋ :) 더보기
[삼성역 코엑스 맛집] 오바마가 사랑하는 진득한 치즈케익 삼성역,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파르나스몰에 있는 '주니어스(Junior's)' Obama 대통령이 여기서 치즈케이크를 잔뜩 사서 나오는 사진이, 훌륭한 마케팅이 되는 곳.실제로 매장 안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매장에 방문해서 시민들과 악수하는 장면의 영상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 꽤 진득하게 잘 만든 치즈 케익은, 조각의 크기도 꽤 '미국스럽게' 큼직한 편이지만,가격도 하나에 9천원부터 만원대까지 올라가니, 만만치 않다. 하지만 아내는 가끔 이걸 먹으면 '행복해'라고 말한다.사치인 것은 맞지만 만원짜리 케익 한조각으로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가끔은.이라 생각한 오후였다. 더보기
[양재동 맛집] 소호정, 본점이 다르긴 하구나 양재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일 보는 곳 바로 옆에 소호정 본점이 있기에 들렀다. 점심도 못먹고 일보는 중이었는데 마침 소호정 본점이 있기에, 메뉴 고민 안하고 바로 결정. 얼마전 소호정 삼성점에 들렀다가 안동국시 소담보다 많이 가벼운 국물에 실망해 다시는 가지 않았으나..본점은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역시, 본점 국물은 진한 쪽이었다. 국물이 진하다 가볍다는 취향의 문제이기에 옳다 그르다 얘기할 수는 없다.다만 나는 진한 국물을 좋아하기에, 본점의 국물이 내 취향에는 마음에 들었다. 눈 내리는 추운 날씨에, 진한 육수의 뜨끈한 칼국수에 맛난 양념 깻잎찜을 얹어 한그릇 뚝딱 하니.. 이 어찌 좋지 않을소냐. 쌓여가는 눈을 밟으며 문을 나서는 내 발걸음이 든든한 한끼였다. 그래도 .. 더보기
[삼청동 멋집] 소격동 장진우 식당 - 120점짜리 통유리 소격동 장진우 식당 방문. 3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길 건너에 경복궁이 있어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뉴판. 삼계 리조또와 닭개장 파스타를 주문했다. 홀 가운데의 아일랜드에서 요리를 해준다. 삼계 리조또. 맛은 . 노 코멘트 . 닭개장 파스타. 역시 맛은. 노 코멘트. .... 더보기
동부이촌동 중국요리 맛집의 양대강자 -'동강' 방문기 동부이촌동 중국집의 양대강자.. '금홍'과 '동강' 두 집이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서, 처음 방문시 '동강'을 가려다 '금홍'을 가게 된 사연이 있었고,그리고 '금홍'이 꽤 맛있었기에 '금홍'만 두번 연속 갔었다. 그래서 이번엔 맘먹고 '동강'을 방문,똑같은 메뉴, 유린기와 사천탕면을 시켜봤다. 주문한 유린기가 나왔다. 참 두 집이 비슷한 비쥬얼.굳이 따지자면 한집은 좀 세로로 올려쌓은 느낌, 한집은 좀 넓직하게 올린 느낌. 닭튀김을 좀 근접 촬영 해봤다. 두 집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동강'의 고기가 아주 조금 더 두텁고, 튀김집이 아주 조금 더 얇은 느낌이다. 식감의 차이 또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미묘하지만 확실하게,'동강'의 유린기는 튀김이 좀 더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고'금홍'의 유린기는 튀.. 더보기
[대치동 맛집] 안동국시 소담 - 여전히 최고의 칼국수 간만에 들른 대치동의 안동국시 소담. 개인적으로 소호정보다 더 진득한 육수 맛 때문에 훨씬 더 좋아하는 곳. 사진을 찍을때 렌즈에 김이 서려서 입으로 불어가며 찍었기에 모락모락 나는 김이 보이지 않아 국수가 별로 안뜨거워 보이지만 나오자마자의 국물과 면은 매우, 매우, 뜨겁다.'뜨거운 음식은 입이 델 정도로 뜨겁게, 찬 음식은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갑게'를 선호하는 나에게 딱이다. 하여간 나오자마자 육수 호록호록 떠먹어보면... 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하아.. 역시 최고다'라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고.. 안동국시 소담에서 국시를 시키면 나오는 반찬 삼총사. 세가지 다 정말 맛있다. 국수를 그냥도 먹지만, 이렇게 찬을 올려가면서 먹는 맛도 아주 꿀맛. 가장 먼저 올려 먹는 것은 언제나 겉절이 김치.알.. 더보기
[청담동 맛집] 파파호 - 이집 '짜조'가 이렇게 괜찮았었나 간만에 들른 청담동의 베트남 음식점 '파파호' 일단 베트남 음식점에 왔으니 쌀국수 하나씩 시키고.. 여전히 '우와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가루쓰는 체인점들보다 훨 나은 쌀국수, & 국물. 예전엔 레몬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냉동이지만 라임을 준다. 오늘은 쌀국수와 더불어 구이꾸온이 아닌 짜조를 시켰다. 짜조는 쉽게 설명하면 베트남식 튀김만두.. 라이스 페이퍼에 만두소 넣고 튀긴.. 그런데 여기 짜조가.. 한입 베어물고 와우? 하면서 다시 한번 접시를 쳐다보게 되는 그런 맛적인 맛? 이집 구이꾸온은 그냥 보통인데, 짜죠가 보통이 아니었다. 언젠가 낮에 가서 짜죠 넉넉히 시키고 시원~한 맥주 몇잔 들이키고 싶은. (1월초 겨울휴가에 갈지도.^^) 더보기
[코엑스몰 맛집] 하동관 - 곰탕 간만에 들른 코엑스몰의 하동관. 명동 본점, 각 직영점, 그리고 강남분점과 수하동.. 그 모든 관계를 떠나서 맛있는 음식임엔 확실하다. 훅훅 말아서 푹푹 퍼먹으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곰탕의 맛.. 밥과 함께 진한 국물 꿀떡꿀떡 먹다보면.. 항상 밥은 1/3은 남았는데 국물이 바닥을 드러내기에, 탕국물 한번 리필해서.. 온몸이 뜨끈하도록 한그릇 말아먹고 나오면.. 그냥마냥 든든해지는 속.. 잘 먹었다. 더보기
[신천역 맛집] 수라선의 가성비 최고 간장게장 짜지 않고 살이 달달한.. 이런 퀄리티의 간장게장이 두마리에 단돈 2만 9천원이라는.이거 먹으러 멀리 수원,일산에서도 찾아온다는.. 여기에 갓 지은 돌솥밥 곁들여서 먹으면 그냥.. 뭐.. 최고?! 더보기
[삼성역/코엑스몰 맛집] 펀 샹하이 - 차돌박이짬뽕 정확하게는 코엑스몰이라기보단 파르나스몰 맛집이지만.. 하여간. 짬뽕이 먹고싶었다.맛있는 짬뽕. 그래서 들른 곳은 "펀 샹하이" 많은 메뉴를 먹어본 곳은 아니지만, 두어개 먹어본 메뉴들이 꽤 맛이 좋았다.그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국집. 마치 한식계에서의 수라선 같은 곳이랄까.여태 먹어본 모든 메뉴가 다 일정 수준 이상인. 주문한 짬뽕은 차돌박이 짬뽕.가격은 9천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 휘휘 저어보니 면이 내가 좋아하는 두께다.우동면보다 얇은 중식면. 국물 한번 맛을 보니, 진득하니 맛도 괜찮다.차돌박이를 넣은 국물이라 그런지 고기의 진득함이 느껴진다.야채를 위주로한 담백한 짬뽕국물을 원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도 있겠다.나는 '뭘 베이스로 하느냐' 보다는 '맛깔나게 잘 만들었느냐'를 훨씬 중요시하기에,.. 더보기
[신천/종합운동장 맛집] 스시애 - 분식집처럼 편하게 갈 수 있는 스시집 '맛집'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내 개인적인 정의는 Fashion에서의 TPO(Time, Place, Occation)처럼 '목적에 부합하는 맛'을 제공하는지 여부다.따라서 항상 '최고로 맛있지만 비싼 집'만 맛집으로 바라보진 않는다. '차갑고 얇은 면'을 좋아하는 나로서 출출할때 자주 생각나는 메뉴가 냉모밀.그것도 양이 많지 않은 소량의 냉모밀.+ 냉모밀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뭔가 간단히 집어먹을 수 있는 맛난 것.. 이 조합을 거의 완벽히 제공하는 곳이 신천에 있다.그것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츄리닝 입고 집앞 분식집 가듯 편한 마음으로. 이름은 "스시애". 회전초밥 한접시당 1,700원 균일가로 제공하는 집이다. 스시애 메뉴판. 신천 맛집 대부분이 젊은이들을 상대로 하기에.. 저렴하게 많.. 더보기